원문정보
An Ontological Essay on Non-Human NPC Objects - Subjectless Object Theory of NPC(Non Player Character) according to the Emergence of Chat GPT -
초록
영어
'Chat GPT'(The AI chatbot) Open AI, and Google‘s Bard which was released in November 2022 and May 2023, respectively, triggers us ontological reflection on the relationship with non-human objects that will be more actively contacted in the metaverse world in the future. NPCs(Non Player/Playable Characters), who will communicate freely through chatting like real people in the game, as in the movie
한국어
2022년 11월과 2023년 5월 각각 공개된 오픈 AI나 구글 Bard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 GPT)는 앞으로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더욱 더 활발하게 접촉하게 될 비인간 객체와의 관계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을 우리에게 촉발한다. 진화된 NPC의 미래를 제시한 영화 <프리가이>(2021)에서처럼 게임 속에서 실제 사람처럼 채팅이나 음성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게 될 NPC(Non Player/Playable Character)는 이런 비인간 객체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본고는 챗 GPT와 웹 3의 메타버스의 시대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비인간 객체의 한 예로서 NPC의 존재론을 전개하기 위해 레비 브라이언트의 주체 없는 객체, 티모시 모튼의 공생적 실재, 이안 보고스트의 에일리언 현상학 등 서구 사변적 실재론자들의 개념과 사상을 참고했다. 이와 함께 능동/수동이란 도식을 넘어서 중동적 변신의 내재적 공간을 사고하고자 하는 고쿠분 고이치로의 ‘중동태’라는 개념을 경유해 챗 GPT와 인류세 시대를 동시에 살아가는 인류에게 비인간 객체와의 진정한 공생과 참된 능동적 실천이 무엇인가를 검토해본다.
목차
1. 서론: 주체 없는 객체, 비인간 NPC의 등장
2. NPC 객체의 명사적 이해와 주체 없는 객체
3. NPC 객체의 동사적 이해와 중동태
4. 결론: 지구 공생자들과의 연대를 설득하는 게임 속 비인간 NPC 존재
참고문헌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