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focused on the improvement of financial literacy of middle-aged women learners, and explored the learning needs of middle-aged women's 'Financial Behavior' at a specific level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12 research participants in the 40s and 60s were interviewed by focus groups and groups, and themes were derived using the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Participants said that the purpose of financial activity was to achieve ‘economic freedom’. For this reason, they expect four educational needs for ideal financial behavior. These are ‘education needs for insufficient financial knowledge, education needs for planned financial management, systematic education needs for practice, and vocational education needs to secure stable income’.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expected to be reflected in future middle-aged women and adult financial education programs. Given that the research participants connected financial education with vocational education, it was confirmed that financial education in lifelong education should not only deliver financial knowledge but also help actual financial behaviors.

한국어

본 연구는 중장년 여성학습자의 금융이해력(Financial Literacy) 향상에 주목한 것으로, 연 구목적은 중장년 여성의 ‘금융행위(Financial Behavior)’시 필요한 학습 요구를 구체적 수준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이에 40~60대 연구참여자 12명을 포커스그룹 및 그룹인터뷰를 활용한 질적연구방법으로 탐구하였고, 이들의 논의는 질적내용분석(qualitative content analysis)을 통해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은 금융행위의 목적을‘경제적 자유’에 두고 금융행위를 뒷받침할 금융 관련 학습을 하고 있었으나, 금융 관련 지식의 결핍으로 실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들의 논의에서 이상적인 금융행위를 위한 교육적 요구 4가 지를 도출할 수 있었다. 그것은 ‘결핍된 금융지식의 교육 요구, 계획적 재무관리를 위한 교육 요구, 실습 위주의 체계적 교육 요구,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직업교육의 요구’이 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중장년 여성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반영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연구참여자들이 금융교육과 직업역량 함양교육을 연계하여 요구한 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에서의 금융교육은 단순한 금융지식의 전달을 넘어 학습자의 금융행 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까지 필요로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