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Caregivers’ Care Experience Who Underwent Death of Elderly with Dementia in Nursing Facilities
초록
영어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essential meaning of caregivers’ care experience who underwent death of elderly with dementia in nursing facilities. A phenomenological study was carried out with Colaizzi's analytical method. Participants were selected by using reputational case selection, and the study was carried out by supplementing the snowball sampling method of five caregivers who had experience of caring for elderly with dementia in a nursing home.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re were four categories with a group of 30 themes and 10 groups derived from common statements of participants. They felt sorry for the death and painful time of elderly with dementia in ‘unfamiliar institutional life’. On the other hand, when they encountered sudden symptoms of dementia, they suffered double pain as ‘victims and sometimes secret abusers’. However, they did not stop at the perception of ‘perpetrator and victim’ in the crisis of care and discovered that the frail and fragile elderly with dementia were ‘dignified beings who stayed there’.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돌봄 제공자들이 치매노인돌봄 체험의 과정에서 치매노인의 죽음에 대한 체험의 본질을 탐색하고 이러한 체험 이후 돌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의 의미를 탐색하여 요양보호사들을 위한 서비스와 제도적인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Colaizzi의 분석방법으로 현상학 연구를 하였다. 참여자들은 요양원에서 치매노인을 돌본 경험이 있는 요양보호사 5명을 세평적 사 례선택과 눈덩이 표집방법을 보완하여 선정하였다. 주제는 참여자들의 공통된 진술로 도출된 30개의 주제 와 10개의 주제 묶음을 통해 4개의 범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치매노인들이 ‘뿌리내리지 못한 낯선 시설생활’에서 죽음을 겪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하여 안쓰럽고 안타까워하면서도 한편으로 돌발적인 치매 증상과 맞닥뜨릴 때에는 ‘피해자에서 때로는 은밀한 학대자’로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돌봄 위기’에서도 ‘가해자와 피해자’란 인식에만 그치지 않고 연약하고 부서지 기 쉬운 이들이야말로 ‘거기에 머무른 존엄한 존재들임’을 발견하였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이론적 배경
1. 요양보호사의 치매노인돌봄에 대한 이론적 검토
2. 돌봄노동자로서 요양보호사가 겪는 이용자의 죽음에 대한 경험
Ⅲ. 연구방법
1. Colaizzi 연구방법
2. 자료 분석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