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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We examined how perceived bias of newspaper editorial affects consumers’ intention to participate in automobile recalls for environmental defects through psychological reactance. A web-based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a 2 (political orientation: conservative vs. progressive) by 3 (media: conservative vs. progressive vs. neutral) factorial design with participants’ political orientation and media as between-subjects factors. The results of a multi-group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demonstrate that exposure to a newspaper editorial from out-group media encouraging people’s participation in automobile recalls for environmental defects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intention to participate in automobile recalls. The effect of participant–media agreement in regard to political orientation on automobile recall participation intention was explained by perceived bias of and psychological reactance to the newspaper editorial. However, the indirect effect was observed only for those who do not own diesel vehicles.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re discussed.

한국어

이 연구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차량 리콜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신문 사설에 대 해 지각된 편향이 심리적 저항을 통해 차량 리콜 참여 의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과 정을 살펴봤다. 20-59세의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실험 결과, 진보적 정치 성향의 응답자 집단에서는 정치적 외집단 매체의 사설이 내집단 매체의 사설 대비 더 편향됐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보수적 정치 성향의 응답자 집단에서는 이러 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지각된 편향이 클수록 이 사설이 자신의 리콜 참여 행동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위협한다는 인식이 강하고, 자유 위협 지각이 강 할수록 사설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사설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클 수록 환경보호를 위한 차량 리콜 참여 의향이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슈 관여도가 상 대적으로 높은 디젤 차량 소유자 집단에서는 매체에 따른 지각된 편향의 차이가 나타나 지 않았으며, 지각된 편향은 자유 위협 지각을 통하지 않고 분노 및 부정적 생각으로 이어졌다. 디젤 차량 소유자 집단의 이러한 반응 또한 리콜 참여 의향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한계와 연구 결과의 함의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