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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순천 선암사의 역사, 건축, 공예

순천 선암사 가람배치와 전각의 변화 검토

원문정보

A Review of Changes to the Buddhist Building Arrangement and Major Buildings of the Seonam Buddhist Temple in Suncheon

오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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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Under the topic of reviewing changes to the Buddhist building arrangement and major buildings of the Seonam Buddhist Temple in Suncheon, this study confirmed the four following findings: First, based on the estimation that its twin pagodas were built in the second half of the ninth century, the Seonam Buddhist Temple was founded under the guidance of Doseon Guksa. In Doseon Guksa’s arrangement, the inner gate, twin pagodas, Geumdang, and an assembly hall formed an axis with corridors surrounding them in the structure. Second, although it is difficult to estimate the Buddhist buildings of the temple from Goryeo, Daegakguksajungchanggeondo makes it possible to examine them from early Joseon to Jeongyujaeran. As for the arrangement of the Buddhist buildings, the two-story sanctuary and twin pagodas in the central yard formed the center along the main north-south axis. After passing through several gates from the one-pillar gate before the Buddhist buildings, one can see rows of many major buildings in the central yard in all four directions. Third, Jeongyujaeran broke out in the 30th year of King Seonjo’s reign, and it caused a huge damage to the Buddhist buildings of the Seonam Buddhist Temple in the second half of Joseon dynasty. Restoration began in 1644 with the rebuilding of Daegagam, and in 1649 Jijangjeon and Gobeopdang, respectively. Later records show that in the 18th century the Buddhist temple had thirteen major buildings, nine temple dormitories, and twelve small temples. The Seonam Buddhist Temple maintained its Buddhist buildings including the approximately 30 major buildings until 1935 under the Japanese rule. Finally, a review of various recorded documents suggests that the Seonam Buddhist Temple maintained 70 major buildings in Daegakguksajungchangdogeongi, 65 in early Joseon, 51 in 1707, 34 in 1719, 31 in 1780, 37 in 1860, and 33 in 1935. That is, the Seonam Buddhist Temple maintained 30~40 major buildings during the second half of Joseon dynasty.

한국어

순천 선암사 가람배치와 전각의 변화 검토라는 주제의 이글에서 다음과 같은 4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선암사는 경내 쌍탑의 건립 시기를 9세기 후반으로 추정하고 있어 도선국사 때 창건한다. 도선국사가 창건한 가람배치는 중문-쌍탑-금당-강당이 하나의 축선을 이 루고 회랑이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구조이다. 두 번째, 선암사의 고려 가람은 추정하기 힘들지만 <대각국사중창건도> 를 통해 조선 초기~정유재란 이전의 모습을 살필 수 있다. 가람 배치는 남-북을 주축으로 중앙 마당에 이층법당과 쌍탑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가람 앞쪽의 일주문부터 차례로 들어선 문과 중앙 마당 사방으로 많은 전각이 줄지어 있다. 세 번째, 선암사의 조선 후기 가람은 선조 30년 정유재란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1644년부터 복원이 시작되어 대각암을 중창하고, 1649년 지장전과 고법당을 중창한 다. 이후 기록을 통해 18세기 사찰은 13동의 전각, 9 요사, 12 암자가 확인되고 있다. 1935년 일제강점기까지 약 30여 동의 전각의 사세를 유지한다. 네 번째, 각종 기문 검토를 통해 선암사의 전각은 「대각국사중창도건기」 70동, 조선 초기 65동, 1707년 51동, 1719년 34동, 1780년 31동, 1860년 37동, 1935년 33동을 유지하고 있다. 즉, 조선 후기 선암사는 30~40동의 전각을 유지했던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창건기 검토와 초창기 가람
Ⅲ. 고려~조선 초기의 가람
Ⅳ. 조선 후기 가람과 전각의 변화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오세덕 Oh, Se-Deok.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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