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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패전 후 중국 동북지역 일본교민 송환문제 연구 - 중국 학계의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

원문정보

Study on the Repatriation of Japanese Expatriates in Northeast China after World War II - Centered on the research achievements of the Chinese academia -

廉松心, 柳智元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제67호 2023.03 pp.25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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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fter the defeat of Japan, the Chinese government and people, for the development of Sino-Japanese friendly relations and the permanent peace in East Asia, tried to control their negative reactions to the Japanese. Under the extremely difficult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environment after the war, based on internationalism and humanitarianism, and with the assistance and support of the US military, they actively promoted the return policy of Japanese nationals and prisoners. During the period of the National Government, the return of Japanese nationals in the Northeast China began in May 1946, when the return of Japanese prisoners and nationals in the Guannei area was nearing the end, and about 1.4 million Japanese nationals were returned in September 1949. After that, Japanese nationals who remained in Northeast China for various reasons were returned in 1953 after the founding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The return of Japanese orphans, known as “special groups”, continued into the 21st century. Japan's aggressive war and colonial rule in Northeast China not only caused huge losses and disasters to the Chinese people, but also brought great tragedy to the Japanese people. Only by reflecting on the disasters caused by Japanese militarism to the people of East Asia and Southeast Asia, including China and Japan, can the Japanese government prevent the recurrence of historical tragedy and maintain the permanent peace in East Asia.

한국어

일제 패전 후 중국 정부와 인민들은 중·일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과 동아 시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 일본인들에 대한 보복을 절제했고 국제주의와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미군의 협조와 지원 하에 일 본교민에 대한 송환정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국민정부시기 동북지역 일본교 민에 대한 송환은 관내지역의 일본포로 및 교민에 대한 송환이 마무리 단계 에 들어간 1946년 5월부터 시작되어, 1949년 9월까지 약 140만 명을 송환시켰 다. 이후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계속하여 동북지역에 체류했던 일본교민은 중화인민공화국 건립 후의 1953년에 송환되었고, 일본교민 중 “특수군체”라고 할 수 있는 일본고아에 대한 송환은 21세기 초까지 이어졌다. 일제의 중국 동북지역에 대한 침략전쟁과 식민정책은 중국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에게도 처참한 비극을 초래하였다. 일본 정부가 일본의 침략전쟁이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인민들에게 초래한 피해와 재난을 직시하고 반성해야만 역사비극의 재연을 막고 영구적인 평화 를 유지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동북지역 일본교민 송환의 사회·역사적 배경
Ⅲ. 1946 ~ 1949년 대규모 송환
Ⅳ.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후 일본교민 송환
Ⅴ. 맺음말
<국문 요약>

<참고 문헌>

저자정보

  • 廉松心 염송심. 中国 北华大学 东亚历史与文献研究中心 教授
  • 柳智元 유지원. 원광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 한중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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