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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paper analyzes how much carbon emissions decrease when using multi-use containers or eco-friendly plastic delivery containers that have been discussed in the green food delivery policy alternatives, and reducing food waste by increasing food waste disposal costs. Using system dynamics modeling, causal maps and stock and flow diagrams are derived as factors affecting food delivery, and then simulations are performed. If waste reduction is made under the government's carbon-neutral scenario by 2050, carbon reduction in the use of multi-use containers will be 72.5%, eco-friendly plastic containers will be 71.7%, and increasing food waste disposal costs will be reduced by 65.8%. In addition, the difference between the amount of carbon reduction in the multi-use container and the amount of carbon reduction in eco-friendly plastic containers was not large at 2.6%. From a sensitivity analysis, the maximum cost of food waste disposal was not significant compared to the use of multi-use containers and eco-friendly plastics. Policies should be promoted in the direction of complementing eco-friendly plastics with their strengths and weaknesses.

한국어

Covid-19는 배달플랫폼 성장을 가져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음식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증가시켰다. 배달플랫폼을 통해서 소비자 들은 바쁜 일상을 해결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음식점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음식점도 비대면 격리 환경에서도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다량의 일회용 음식배달 용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탄소를 배출해 기후변화의 위협요인이 되었기 때문에 친환경 음식배달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었다. 본 논문은 그린 음식배달 정책대안 중 다회용기 또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때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를 인상하여 음식물 쓰레기양을 감소시킬 경우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감소하는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관련 변수들로 시스템다이내 믹스 모델링을 한 후 인과지도와 저량-유량 다이어그램을 도출한 후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그 결과 정부가 수립한 탄소 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폐기물 감축이 이루어지면, 2050년 다회용기의 탄소 감축량은 72.5%, 친환경 플라스틱은 71.7%가 되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부과하면 65.8%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다회용기의 탄소감소량과 친환경 플라스틱의 탄소감소량의 차이는 2.6% 정도로 크지 않았다. 민감도 분석결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최대로 부과해도 다회용기 또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탄소 감축 효과는 크지 않았다. 다회용기는 아직 해결과제가 있으므로 친환경 플라스틱과 장단점을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 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