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Study of Yeongnam Talent Dance Toad Dance +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s the historical roots of the "Toad Dance" that emerged in Dongnae, Busan and documents its music, costumes, and major movements. From the perspective of resonance aesthetics, this study focuses on the Toad Dance performed by Kim, Hee-sang (1924-1995) at the Small Theater of the National Theater of Korea on June 22, 1984. Based on data collected from an interview with Kim, Onkyeong (1938-), the study reveals that the main performance space for the Toad Dance was Gibang (an indoor entertainment space). Kim also disclosed that the Toad Dance was performed by a male-female couple in the Gibang, but by one person in the outdoor space. Through analysis of newspaper articles on multiple performances of the Toad Dance from 1984-1998, as well as video and archival sources of the Toad dances documented by Park, Jinju (1936-1986), the study articulate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of the Toad Dance: 1) The dance movements of the Toad Dance are generated based on improvisation; 2) The performance spaces for the Toad Dance include both outdoor and indoor areas; and 3) The Toad Dance symbolizes 'play' and 'origin', represents unique mimic costumes, and utilizes the breathing method based on the Dongnae Deotbaegi rhythm.
한국어
이 연구는 부산 동래지역 「두꺼비춤」의 연행배경을 추론하고, 음악과 의상, 주요 동작을 기록하고 감응미학적 해석을 통해 사라져가는 주요 장끼춤인 「두꺼비춤」을 탐구한다. 이 연구의 주요 대상은 1984년 6월 22일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 제53회 무형문화 재 정기 공연에 출연한 바 있는 김희상(1924-1995)의 「두꺼비춤」이다. 이 연구에서 김온경(1938-)의 구술 증언을 통해 「두꺼비춤」의 주요 연행장소가 기방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마당춤의 홀춤으로 추어졌던 장끼가 기방에서는 암수놀음의 쌍춤으로도 추어 졌다는 것을 밝힐 수 있었다. 또 1984년도부터 1998년까지 진행되었던 「두꺼비춤」 공연 의 신문기사와 박진주(1936-1986)의 촬영본인 8mm 영상자료가 담긴 KBS 방영 영상본 및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 및 해석하여, 즉흥성을 기반으로 하는 춤사위 특징, 실외와 실내를 오가는 연행장소성, 감응미학적 원리를 통한 ‘유희’와 ‘기원’의 새로운 상징성, 독특한 모의적 의상, 동래 덧배기 장단의 두꺼비춤 호흡 등의 특성을 알 수 있다.
목차
ABSTRACT
Ⅰ. 들어가며
1. 연구의 배경
2. 선행 연구
Ⅱ. 「두꺼비춤」 연행 기록과 특징
1. 신문 기사를 통해 살펴본 공연 연보
2. 「두꺼비춤」 연행에 관한 김온경의 구술증언
3. 동작의 특징 및 미학적 함의
4. 춤의 주요장면
5. 의상
6. 음악
Ⅲ. 나가며: 해석적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