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지방정부의 언론 대응 메시지 전략 : 해명자료 분석과 언론인의 수용 인식 고찰

원문정보

Exploring Local Governments’ Message Strategy : Content Analysis of Clarification Statements and Journalists’ Perception on Them

김대영, 김수연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find requirements for clarification statements issued by local governments, including structure, content, and level of rebuttal of clarification statements and journalists' perceptions on them. Methods This study used a mixed-method approach. First, contents of 178 statements distributed by the 6th and 7th Chungcheong region local governments over the past eight years were analyzed. Second, Focus Group Interview (FGI) was conducted with 15 journalists covering Chungcheong region local governments to find their perceptions of clarification statements. Results Content analysis revealed that most statements used one-sided messages, a bulleted list, and indirect expressions. Regarding the reactive strategy, denial was used the most frequently. FGI analysis with journalists found that participants perceived positively in that clarification statements were formal feedback on their articles. Nevertheless, they did not wish to have clarification statements without credible evidence or source. Conclusions Government public relations practitioners should work on providing standard and professional clarification statements with credible source for journalists. This effort can help improve governments' policy.

한국어

연구목적 이 연구는 정부-언론 관계의 한 수단인 해명자료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해명자료의 기본적인 특징을 구조, 내용, 수위에 관한 측면에서 확인해 보고, 이에 대한 언론인들의 인식을 깊이 있게 고찰해보고자 했다. 연구방법 이 연구는 지방정부의 해명자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명자료에 대한 언론인들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통합한 혼합연구 방법(mixed methods)을 사용했다. 먼저, 충청권 지방정부가 민선 6・7기인 2014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배포한 총 178건의 해명자료를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했다. 그 후, 내용분석 결과를 토대로 2022년 10월과 11월, 충청권 지방정부를 출입하는 언론인 15명을 대상으로 FGI를 진행하여 그들의 해명자료에 대한 수용 인식을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결과 충청권 지방정부의 해명자료 내용분석 결과, 유리한 내용만 제시하는 일면적 구성이 과반으로 양면적 구성보다 많았고, 문장 형식에 있어서는 요점이나 단어를 나열하는 개조식이 대부분이었으며, 언론보도가 오보임을 우회적 으로 표현한 경우가 과반수 정도였다. 해명 수위에서는 사실 부인이 가장 많았으며, 수위가 높을수록 근거자료가 비교적 충실하게 제시됐다. 언론인들과의 FGI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들은 해명자료를 해당 기사에 대한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피드백으로 여겨 긍정적으로 인식하면서도, 근거자료가 부족한 해명자료는 감정대립을 촉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결론 및 함의 정부 PR담당자들은 해명자료를 작성할 때 일정한 양식을 갖춰 정부 기관의 주장과 그에 따른 충실한 근거자료를 해명자료의 근간으로 삼아, 언론보도와 해명자료가 정책 개선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서론
이론적 배경
정부PR로서 정부-언론 관계
해명자료의 메시지 전략
해명자료・오보에 대한 정부와 언론 간 인식차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Ⅰ
연구 배경
연구문제Ⅰ
연구방법Ⅰ
연구방법 Ⅱ
연구문제 Ⅱ
자료 수집 방법
인터뷰 결과
FGI 결과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대영 Dae-Young Kim.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 김수연 Soo-Yeon Kim.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기간이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