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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urrent status of technological convergence of the arts accelerated in the post-corona era and to predict the business structure by classifying the resources utilization patterns by type. Above all, the change in the art world facing the post-corona era is in the parallel structure of online and offline, and it is the creation of a new ecosystem brought by online distribution innovation. The spread of users or potential audiences revealed through distribution and consumption naturally retains market ability, Changes in the way of experience in online content and virtual reality have a different aspect from offline, and the business structure is newly set. However in order for the resources utilization due to the technological convergence of the arts to provide a new paradigm, a new economic model must be presented. And it was emphasized that the point of social change and the spread of value of the arts by technology should be revealed, not just the application of technology. It is necessary to overcome the point where the arts seem to follow technology and to find the possibility of paradigm shift while arts lead technology.

한국어

본 논문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속화된 예술의 기술융합 현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자 원 활용 양상을 유형별로 제시하면서 비즈니스 구도를 전망하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둔다. 무 엇보다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직면한 예술계의 변화는 온·오프라인 병행구도에 있으며, 온 라인에 의한 유통 혁신이 가져온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라 하겠다. 유통과 소비를 통해 드러 나는 사용자 혹은 잠재관객의 확산은 자연스럽게 시장성을 보유하게 되며, 온라인 콘텐츠와 가상현실에서의 체험방식 변화는 오프라인과 다른 면모를 갖추면서 비즈니스 구도를 새롭게 설정하게 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예술의 기술융합에 따른 자원 활용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단순한 기술 활용이 아닌 기술에 의한 사회변화와 예술 가치 확산이라는 지점을 충족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자칫 예술이 기 술을 추종하는 듯한 지점을 극복하고, 예술이 기술을 주도하는 구도 속에서 패러다임 전환 의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