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theological contents related to climate crisis found in Christian liberal arts courses, associated learning materials, and their potentials. While the mission of the Christian university is to nurture talented people equipped with a Christian spirit, the Christian University aims to nurture talented people with a Christian spirit. However, due to the climate crisis, the role of climate citizens along with democratic citizens has become important. Recent climate change and catastrophic weather have made everyone experience the climate crisis. The Christian liberal arts courses should encourage university students to continue to pay attention to this issue and encourage an eco-friendly life to overcome the climate crisis by including content related to the climate crisis in the course. A university has successfully administered ‘Christianity and Modern Society’, a compulsory basic liberal arts course, for the past six years. In this course, the issue of ecological crisis is emphasized from this semester, in order to overcome the climate crisis. This study introduced the curriculum of A University's 'Christianity and Modern Society' course and addressed the its theological parts and class contents related to climate crisis. The right understanding of Genesis 1:28 was sought, and the eco-friendly life-related part of the interpretation of Genesis 3:19 was investigated. The Christianity misunderstood the Bible verse 'subdue the earth' (Genesis 1:28) the most. This misunderstanding gave the anthropogenic destruction of nature a legitimacy. The biblical and theological interpretations of the verse ‘for dust you are and to dust you will return' (Genesis 3:19) include the meaning that humans are part of nature and should live with it. The author introduces the contents and materials of flipped learning classes and general classes related to this interpretation. And the teaching method applied actually in the Christian liberal arts course was introduced. Generation MZ tends to have a mindset that correlates public well-being with one's own happiness. The discussion on climate crisis issues in the Christian liberal arts course is expected to not only instill a positive image of the church in the new generation of college students, but also encourage their eco-friendly life to overcome the climate crisis. As the Christian university taught faith and modern education, it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overcoming the current climate crisis by training climate citizens who will overcome the crisis that humanity is facing.
한국어
본고에서 저자는 기독교 교양과목에서 기후위기를 다루고 이와 관련된 신학적 내 용과 수업의 가능성을 다루었다. 기독교 대학교는 기독교적인 정신을 가진 인재를 양 성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기후위기로 인해서 민주시민과 더불어 기후시민 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몇 년 전부터 기후변화와 재해성 날씨로 인해서 모든 사람이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되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라도 기독교 교양과목에서 이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면서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두고 친환경적인 삶 을 살도록 해야 한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6년 동안 기초교양필수과목인 ‘기독교와 현 대사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학기부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생태계 위기 문제를 강조하기로 했다. 이 글에서는 강남대학에서 교양필수과목으로 가르치는 기독교와 현대사회의 커리큘럼을 간단히 소개하고 기후위기와 관련된 신학 적 부분과 수업내용을 다루었다. 에코-라이프를 살기 위해서 창세기 1:28에 대한 바른 이해와 창세기 3:19의 해석 중 친환경적인 삶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았다. ‘땅을 정 복하라(창 1:28)’는 기독교가 가장 많이 오해했고 또한, 이 성서 구절 때문에 자연 파 괴에 대한 타당성을 가지게 되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의 구절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해석 중에서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이니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라는 의미도 있다. 저자는 이 내용을 가지고 플립러닝 수업과 일반 수업에 대 한 수업 내용, 그리고 수업자료 등을 소개하였다. 기독교 교양과목에서 실제로 운영했 던 수업 방식을 소개한 것이다. MZ 세대는 공공성의 문제와 본인의 행복을 서로 연 관해서 생각한다. 기독교 교양과목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다루면 신세대 대학생들에게 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 뿐만 아니라, 그들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기독교 대학교가 신앙과 근대교육, 그리고 신앙을 가르친 것처럼 이제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를 극복할 기후시민을 양육함으로 이 재앙을 극복하길 소망한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강남대학교의 기독교와 현대사회
1.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꿈이다!
2.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3. 사람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III. 기후위기의 수업내용
1. 기후위기에 관한 창 1:28과 3:19의 고찰
2. 한국사회에서 다루어야 할 환경문제
IV. 기후위기 문제가 추가된 커리큘럼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