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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의 상실과 신세속주의적 경향 속에서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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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ss of the Transcendent and Preaching in the Neosecular Tendencies

김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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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an era where the hope of transcendence has disappeared, and in an era where the method of communication changes rapidly due to the rapid development of the media, the delivery of sermons cannot be free from these changes. Since Harvey Cox's secularism was announced, the secular characteristics he mentioned have actually affected society as a whole, and in the last three years or so, the global phenomenon of the COVID-19 pandemic has brought about another change. From the perspective of a preacher, this thesis recognized the representative changes as cyber anonymity, transcendence of space, and modern asceticism, and examined the necessity and content of preaching responses. We defined these global phenomena after the COVID-19 pandemic as neoclassical characteristics and described how the most efficient way to deal with preaching while considering the impact of these changes on the platform. The method of coping with the change focused on the problem of preacher spirituality and suggested recollection and dialogue, focusing on the 'confession' that forms the centerpiece of David Rose's sermon theology. The reason is that constant efforts to open the horizon of thinking that the preacher can recognize the problem at hand and cope with it more flexibly can be made through "confession, retrospection, and conversation." And I wrote about hospitality, the necessity of apocalypse, and evangelic proclamation as the content of the sermon. This is because the spirituality of the preacher and the re-establishment of the content of the sermon were considered the most important effective ways to overcome today's crisis.

한국어

초월의 희망이 사라진 시대, 미디어의 급속한 발전으로 소통의 방식이 급변하는 시 대에 설교의 전달은 이러한 변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비콕스의 세속주의가 발표 된 이후 그가 언급했던 세속적 특성들이 실제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쳐왔고 최근 3 년여의 기간 동안 코로나 펜데믹의 세계적 현상은 또 다른 변화를 가져왔다. 본 논자 는 설교학자의 입장에서 대표적인 변화를 사이버 익명성과 탈공간, 현대적 금욕주의 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설교학적 대응의 필요성과 내용을 고찰하였다. 먼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이와 같은 세계적 현상들을 신세속주의적 특성으로 규정 하고 이러한 변화가 가져올 강단에 끼칠 영향을 숙고하면서 설교학적 대처를 어떻게 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서술하였다. 그 변화에 대한 대처 방식은 설교자 영성의 문제에 초점을 두고, 데이빗 로즈의 설 교신학의 중심축을 이루는‘고백’을 중심으로, 회상, 대화를 제안하였다. 그 이유는 설 교자가 당면한 문제를 인식하고,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고의 지평을 열어 가는 끊임없는 노력이 ‘고백과 회상, 대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 다. 그리고 설교의 내용으로는 환대와 종말론, 복음선포의 필요성에 대해 적었다. 설교자 영성과 설교의 내용에 대한 재정립이 오늘의 위기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극복 방안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초월의 상실: 신세속주의적 경향들
1.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차점
2. 세속주의, 그리고 신세속적 경향의 출현
III. 초월의 조명을 위한 준비
1. 설교자(Who is the Preacher?)
2. 설교의 내용(What is the Contents?)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양일 Kim, Yang-Il. 영남신학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예배와 설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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