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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n France, enthusiasm for public speaking competitions has been on the rise since 2010. Started in Grandes Ecoles and universities, the phenomenon has spread to middle and high schools as well into the business circles, thus now reaching a wide audience. This rising interest of French for "public speaking" has materialized by the implementation of two reforms about the college certificate (2017) and the baccalaureate (2021). Eloquence is thus making a strong comeback in education. This study sets the objective of questioning the different experiences that were discussed during this colloquium "Thinking the return of eloquence and its teaching: history, meaning, form, issues", organized at IHRIM in 2020, and of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of oratorical pedagogies tested in the field of college, high school and university. Also, we will be interested in the possibility that eloquence can be used as a method of learning language and literature but also as a method of expressing duties and civic rights.

한국어

본 논문은 프랑스에서 2010년대부터 시작된 웅변의 유행에 주목한다. 고등교육계를 시작으로 여러 다양한 사회계층에서 웅변대회를 개최하면서, 웅변에 대한 문화, 사회, 교육 등에서 다각적인 반향이 일어났다. 2017년과 2021년에는 중학교 졸업시험과 바칼로레아 구술시험의 말하기 영역을 강화하면서 학교 과목에도 웅변 교육을 반영했다. 그러나, 1902년 중등교육 개편 이후로 교과목에서 수사학과 웅변을 제외했던 역사를 환기하며 말하기 교육 방법의 지속적인 개발을 강조하고, 다른 한편에서 대중문화를 반영한 현대 웅변 형식의 지나친 유희성을 우려하기도 한다. 본 논문은 2020년 프랑스 고등 연구기관 IHRIM의 학술회 <교육에서 웅변의 귀환을 생각한다 : 역사, 의미, 형식, 쟁점>에서 발표된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웅변 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어문학 학습과 시민의 의무, 권리 표현의 방법으로서 웅변의 가능성을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