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ways to mitigate vocal fatigue in actors performing in long-term professional contracts or actors who feel voice fatigue after excessive voice use, and to suggest SOVTE and releasing excessive perilaryngeal muscles as a solution. At this stage, the goal is to actively maintain vocal health and encourage rapid recovery of the vocal organ. Vocal fatigue is the manifestation of local fatigue and weak voice symptoms after excessive voice use and can be defined as negative vocal adaptation that occurs as a consequence of prolonged voice use or vocal load. vocal fatigue in actors is inevitable because the requirements of the actor’s voice differ from the vocalization patterns used in daily life. This is especially acute in actors who need to create roles in the stage, and many conditions such as space, distance, and consideration for the audience act as factors that strain the vocal organ. While symptoms vary between individuals, primary symptoms include increased effort when vocalizing, laryngeal discomfort, shortness of breath when speaking, and tesion in the neck and shoulders. Additionally, individuals may experience hoarseness, pitch break, decrease in pitch range, decrease in vocal control, sore throat, and voice loss, especially if they continue to use their voice without intervention. Although many effective vocalization methods and exercises have been proposed, vocal fatigue which has already progressed due to prolonged vocal cords vibration or excessive vocal cord contact cannot be completely improved with these methods and exercises.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wo solutions to vocal fatigue: SOVTE using the principle of transglottal pressure as a cool-down routine that the actor can actively apply at the post-performance stage, and training to stabilize the larynx position and release the muscles around the larynx, which have been agitated by overactivity and compensatory action for maintenance of voice quality.
한국어
본 연구는 장기공연을 수행하고 있는 배우나 과도한 음성사용 이후 음성피로감을 느끼는 배우들을 위한 음성피로 완화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책으로 반폐쇄 성도훈련과 과도한 후두의 주변 근육을 이완하는 것을 제안함으로써, 공연 후 단계에서 배우가 능동적으로 음성 건강을 획득하고, 음성 기관의 빠른 회복을 장려하 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음성피로는 과도한 음성사용 후 국소적인 피로감과 약한 목소리 증상의 발현으로, 오랜 음성 사용의 결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음성 적응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역할을 창조해야 하는 배우의 발성패턴과 일상 생활에서 구사하는 발성 패턴과는 차이가 있으며 공간, 거리감, 관객을 고려한 발화 방식 등의 수많은 조건들이 음성기관에 무리가 가는 요인들로 작용하기에 장기공연을 수행하거나 과도한 음성을 사용하는 배우들에게 음성피로는 불가피하며, 이것은 발성외상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개인마다 다양한 증상이 초래될 수 있겠지만 주로 발성을 할 때 발성 노력이 증가하고, 후두의 불편감을 초래하며, 말할 때 숨이 차거나 목과 어깨의 긴장이 수반되는 등의 증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거칠고 쉰 목소리의 발현, 피치 브레이크(Pitch Break), 피치의 범위 감소, 발성 조절 능력의 감소, 목의 통증, 음성의 손실, 말을 하면 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을 보인다. 강한 보컬 에너지를 탐색하고, 자신의 음량 상한을 경험하며, 소리의 크기를 배울 수 있는 음성훈련과 발성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장시간의 성대의 진동이나 성대의 과도한 접촉으로 자신의 음성 용량을 초과함으로써 이미 진행된 음성피로는 이러한 훈련들로는 완벽하게 개선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연 후 단계에서 배우가 능동적으로 적용 가능한 쿨다운 루틴으로써 낮은 성문압차의 원리를 이용한 반폐쇄 성도훈련과 함께, 후두의 위치를 안정화하면서 과활동과 보상작용으로 발현된 후두 주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하는 훈련들을 완화 방안으로 제안한다.
목차
Ⅰ.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1.3. 연구의 방법
Ⅱ. 음성피로와 과기능적 발성
Ⅲ. 음성피로 완화 방안
3.1. 반폐쇄 성도훈련 (Semi-Occluded Vocal Tract Exercise)
3.2. 후두 주변 근육 이완하기
Ⅳ.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