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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옛한글 소설의 자료 현황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old Korean novels in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홍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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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article would have summarized the current status of the materials of old Korean novels stored in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and secured their cultural historical significance.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has a collection of 600,000 old documents. Most of the old documents were deposited by prestigious families in Gyeongsangbukdo. Among them, there are about 7,000 old Korean texts. Most of the old Korean literatures in the collection of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were produced and enjoyed by the family that deposited the relevant literature. Therefore, it is possible to relatively clearly grasp the subjects who enjoyed and used old Korean literature. There are 153 books of 101 types of old Korean novels in the collection of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This is a very small number among the old documents in the collection of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However, its material value is not small. As mentioned earlier, it is because the enjoyment layer can be identified relatively clearly. Therefore, by analyzing the old Korean novels owned by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it is possible to secure a shortcut to approach the novel enjoyment of noble families in the Joseon Dynasty. Among the 101 types, the work called ‘Mulsanui’ has great cultural significance. First, it shows the tradition of transcribing classic novels that continued among women from scholar families in Gyeongsangbuk-do until the late 19th century. Second, it shows the process by which old Korean literature acquires the status of literature to be kept and passed down in the family. Third, the transformation process of the classical novel in the late 19th century can be confirmed.

한국어

이 글은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옛한글 자료 가운데 2001~2011년 기탁 분을 개괄하고 옛한글 소설의 자료 현황과 특징적 작품을 살펴본 것이 다. 한국국학진흥원은 600,000점에 달하는 고문헌을 소장하고 있다. 소 장자료 대부분은 경북 소재(所在) 명문가에서 기탁받은 것이다. 이 가운 데 옛한글 고문헌은 7,000여 점에 달한다. 옛한글 고문헌은 기탁 문중에 서 생산 및 향유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옛한 글 고문헌은 이용 및 향유 주체를 비교적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옛한글 소설은 101종 153책이다. 한국국학진흥 원 소장 고문헌 가운데 아주 적은 수량이지만 자료적 가치는 작지 않다.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옛한글 소설은 조선시대 사족(士族) 집안의 소설 향유 양상에 접근할 첩경(捷徑)으로 삼을 수 있다. 이 글은 101종 옛한글 소설 가운데 아직 학계에서 논의되지 않은 근대소설 『문기화』와 고소설 『물산의』를 살폈다. 『문기화』는 필사본은 아 니지만, 소장자료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물산의』는 문화사적 의의가 큰 자료였다.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19세기 후반까지 경북 선비 집안 여성 사이에서 이어진 고소설 필사 전통을 보여줬다. 둘째, 옛한글 문헌이 가장(家藏) 문헌의 위상을 획득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셋째, 19세 기 후반 고전소설의 전변 과정을 보여줬다.

목차

<논문 요약>
Ⅰ. 서언
Ⅱ. 옛한글 자료 개괄: 2001~2011년
Ⅲ. 옛한글 소설 현황과 특징적 자료
1. 옛한글 소설 현황
2. 특징적 자료: 『문기화』,『물산의』
Ⅳ. 결언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홍현성 Hong, Hyunsung.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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