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시기별로 검사도구에 의한 발달평가 및 상담이 이 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진단검사가 아닌 선별검사의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언어지연이 있는 영아 들을 선별하는데 낮은 민감도를 보인다. 국내 영아의 언어발달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도구가 있으나 각각 의 검사도구들이 표준화된지 최소 6년에서 많게는 10년 이상이 되었고, 검사결과 정상발달로 평가되더라 도 보육 및 교육 시설에서 또래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발달수준의 격차가 크다라는 부모 또는 교사의 보 고가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18-24개월 영아의 언어발달 능력 지표를 알 수 있는 선별검사, 표준화된 검 사도구 등의 하위 항목들을 구문/음운, 의미, 화용의 영역으로 나누어 각 문항들을 분류하고 5점 척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18-24개월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수용 및 표현 관련 설문문항에서 ‘항상 가능하다’와 ‘하기 시작했다’의 비율을 보면 수용은 60% 이상, 표현은 50% 에 가깝다. 여기서 ‘가끔 가능하다’의 비율까지 합하면 수용은 80% 이상, 표현은 70% 이상이 된다. 따라 서 언어가 가장 많이 발달하는 18-24개월 시기의 영아의 발달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볼 수 있고, 빠른 시기에 적절한 중재 설계를 촉진 시킬 수 있는 발달 평가의 새로운 규준 마련이 필요하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방법
Ⅲ. 연구 결과
1. 수용언어
2. 표현언어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