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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 초상권과 피해구제

언론보도로 인한 초상권 침해에 대한 영상취재기자들의 인식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video reporters on the infringement of portrait rights

심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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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the kinds of perceptions video reporters have about the infringement of portrait rights when reporting and how accurately they are aware of the issues related to the infringement of said rights.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awareness of video reporters’ infringement of portrait rights. The

한국어

본 연구는 방송사의 영상취재기자들이 언론보도로 인한 초상권 침해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초상권 침해와 관련된 사안을 얼마나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설문조사에 사용 할 초상권 침해 사례들은 한국영상기자협회에서 발간한 <영상보도가이드 라인>을 참고했다. <영상보도가이드라인>에 담긴 초상권 침해관련 사례 들은 23개로 이를 유형별로 보면 ‘공개된 장소에서의 초상권 침해’, ‘집회 및 행사 장소에서의 초상권 침해’, ‘일반인의 초상권 침해’, ‘범죄자 및 유 명인의 초상권 침해’, ‘재난 및 사고현장에서의 초상권 침해’ 등이다. 분 석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영상취재기자들은 초상권 침해보다는 언론표현 의 자유 및 국민의 알권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 영상취재 기자들은 초상권 침해관련 23개 사례 중에서 12-13 사례만 정확히 인지 하고 있어, 초상권 침해에 대한 인식수준은 낮았다. 둘째, 초상권 침해 유 형별 인지 수준을 살펴보면, 인지수준이 가장 높은 유형은 ‘재난 및 사고 현장에서의 초상권 침해’, ‘공개된 장소에서의 초상권 침해’ 순이다. 반대 로 인지수준이 가장 낮은 유형은 ‘일반인의 초상권 침해’, ‘범죄자 및 유 명인의 초상권 침해’로 나타났다. 셋째, 영상취재기자 활동기간에 따라서 도 초상권 침해 인식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취재활동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10년 미만 기자들이 초상권 침해규정에 대해 가장 잘알고 있었다. 넷째, 영상취재기자들은 초상권 침해의 소지가 있어 편집상 의 기술적 조치가 필요한지의 여부를 인지하는데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 게 나왔다. 반대로 초상권 침해가 명확한 사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인 지도가 떨어졌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영상취재기자들의 초상권 침해에 대 한 인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기존문헌 검토: 언론보도로 인한 초상권 논의
1. 언론 보도에서의 초상권
2. 언론보도로 인한 초상권 침해관련 쟁점들: 공익과 동의를 중심으로
3. 초상권 침해 예방을 위한 영상보도가이드라인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1. 유형별 초상권 침해에 대한 인식
2. 초상권 침해수준에 따른 인식의 차이
3. 취재활동 기간에 따른 초상권 침해에 대한 인식의 차이
Ⅴ. 요약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심미선 Miseon Shim.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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