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nalysis for Economic Impacts of the Tourism Industry in Daegu and Gyeongbuk after the COVID-19 Outbreak : Using Regional Input-Output Analysis
초록
영어
Daegu and Gyeongbuk go through the largest number of confirmed cases at the early stages of the spread of COVID-19. Therefore this study measures the damage of COVID-19 in the Daegu-Gyeongbuk tourist area and analyzes the ripple effect. Using credit card data, we calculated the decrease in tourismsales, and that was tallied at 64.4 billion. themost of the negative impact is concentrated in the food and bar sector. As a result of the input-output analysis, the decrease ripple effect in production is 146.3 billion, and the number of employe decreased by 1,355 people. The indirect negative effects is concentrated in Seoul, Gyeonggi, and Gyeongnam, excluding Daegu and Gyeongbuk, and froman industrial point of view, it tends to be concentrated inmanufacturing an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sectors, excluding tourism sectors. This study presents the point for tourismpolicies tailored to the region-industry structure through the impact of COVID-19 and ripple effect path through regions and industries.
한국어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의 관광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산업연관분 석을 통해 국내 생산 및 고용(취업자 수)의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관광산업 피해액은 신용카드 자료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내 지정 관광지가 위 치한 시군구에서 관광객이 소비한 금액을 토대로 2020년과 2019년의 차이를 통해 집계한다. 관광산업 피해액은 644억 원이며, 피해의 대부분은 음식 및 주점업에 집중된다. 이 때 다른 관광산업과 달리 스포츠 및 오락업은 경북 남부권을 중심으로 관광매출이 증가하며, 숙박업의 피해는 동 해안권에 집중되는 등 권역에 따라 산업별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직·간접적인 관광매출 감소를 포함한 1,463억 원이 감소 하는 것으로 집계되며, 취업유발효과는 취업자 수 1,355명의 감소로 나타난다. 이러한 파급효과로 인한 간접적 피해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서울, 경기, 경남지역에 집중되며, 산업관점에서 볼 때 관광산업을 제외한 제조업과 농림어업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본 연구는 신용카드 자료 및 가설을 통해 관광산업의 코로나19의 피해를 다 각도로 산정하고,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피해에 대한 지역-산업 연관 구조를 파 악함으로써 각 특성에 맞는 정책의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갖는다.
목차
I. 서론
II. 자료
III.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매출 변동
IV. 산업연관분석
1. 생산유발효과
2. 취업유발효과
V. 결론
1. 연구의 요약과 시사점
2. 연구의 한계
참고문헌
부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