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Research on the Magazine “Korean Bungei” : Focusing on Impact on Cultural Exchange between Japan and Korea
초록
영어
The quarterly magazine “Korean Bungei” was launched in 1975 as a magazine introducing Korean literature in Japanese. Over 300 Korean short stories, poems, essays, etc. were introduced, but research on this magazine is almost nonexistent in both Japan and South Korea. Jeon Oksuk, the publisher and editor of “Korean Bungei” was a big name in the cultural world in South Korea. She played the role of a bridge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One of the representative figures who introduced Korean literature to Japan was the writer Kenji Nakagami. It was through “Korean Bungei” that Nakagami discovered the charm of Korean literature. With Jeon Oksuk's mediation, he met directly with writers whose works were published in “Korean Bungei” and published their works in Japan. He also created the beginning of the “Korean-Japanese Literature Symposium.” Based on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the late 1970s to the mid-1980s when “Korean Bungei” was published, This paper mainly examines the significance of the publication of “Korean Bungei” in the subsequent Japan-Korea cultural exchange.
한국어
계간지 『한국문예』는 한국 문학을 일본어로 소개하는 잡지로 1975년에 창간했다. 종 300편을 넘는 한국 단편소설이나 시, 수필이 소개되었으나 이 잡지에 대한 연구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거의 없다. 『한국문예』의 중심에는 발행 및 편집인 전옥숙이 있었다. 전은 한국에서는 문화계의 거물이었고 한일의 여러 분야에서 가교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일본에 한국 문학을 소개한 대표적인 인물은 작가 나카가미 겐지다. 나카가미가 한국 문학의 매력을 안 건 『한국문예』를 통해서였다. 전옥숙의 소개로 『한국문예』에 작품이 실린 작가들과 직접 만나서 교류하고 그들의 작품을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했다. 또한 나카가미는 ‘한일문학심포지엄’이 탄생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본고는 『한국문예』가 발행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의 시대 배경을 고려하면서 한일 문화교류에서의 『한국문예』 발행의 의의를 중심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2. 다테노 아키라가 정리한 『한국문예』
3. 『한국문에』발행 배경과 실린 작품들
4. 한일 문화 교류에 미친 영향
5. 맺음말
참고문헌
要旨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