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Diaspora’s Places of Experiences and Meanings of Koryoin Children Residing in Korea
초록
영어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diaspor experiences of Korean children living in Korea. For this purpose, 7 Koryeoin children participating in a special after-school bilingual class for the lower grades of S elementary school in A city, Gyeonggi-do, participated. An in-depth interview and a ‘house drawing activity’ were conducted for the research participants. Collected data were categorized and carried out qualitative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places of diaspora experienced by Koryeoin children were appeared as ‘private and individual places’. They perceived alone time as a place and time for homework, rest, and leisure. Second, the places of diaspora experienced by Koryeoin children were appeared as ‘social places’. They displayed intimacy, attachment, and longing for a home they talked, ate, and shared with their family. They also demonstrated social interactions and relationships with family and friends, and at their dining venues. Third, the places of diaspora experienced by Koryeoin children were appeared as ‘made places’ created for play with their friends and pets. Based on the above results, a discussion was carried out on the meaning of place for Koryoin children living in Korea.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 거주 고려인 아동의 디아스포라 장소 경험과 의미를 살펴보고자 수 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A 시 S 초등학교 방과 후 이중언어 특별수업에 참여하는 7명의 저학년 고려인 아동이 참여하였다.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담, ‘집 그리 기’ 활동을 하였다. 수집자료는 범주화하여 질적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고려인 아동들이 경험하는 디아스포라 장소는 ‘사적이고 개별적인 장소’ 로 나타났다. 아동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숙제, 휴식, 여가 생활의 장소와 시간으로 인 식하였다. 둘째, 고려인 아동들이 경험하는 디아스포라 장소로 ‘사회적 장소’로 나타났 다. 고려인 아동들은 가족과 대화하고 식사하며 함께 하는 집과 가족 및 친지, 고향 사 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집, 음식 장소에 대한 친밀감과 애착, 그리움을 나 타내었다. 셋째, 고려인 아동들의 디아스포라 장소로 친구들과의 놀이, 반려동물을 위 해 ‘만든 장소’로 나타났다. 고려인 아동들은 친구들과의 놀이 경험을 회상하고 반려동 물이 있는 장소를 의미화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한국 거주 고려인 아동의 장소 의미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목차
I. 서론
Ⅱ . 연구 방법
1. 연구 참여자
2. 자료수집 및 분석
3. 자료 분석
Ⅲ. 연구 결과
1. 개별적이고 사적인 장소
2. 사회적 장소
3. 만든 장소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