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In connection with ‘Music and Health’ from 2015 Revised Music Curriculums, emotions which provoke musical beauty and emotional stability are also emphasized in the recently released 2022 Revised Curriculums. However, it has been somewhat difficult to use current music therapies in particular situations such as school. Such therapies could be perceived negatively (e.g., mental disorder, emotional disturbance, incompetence, inadequacy, etc.) by students or their parent(s). ‘Music Healing’ at school is a practice performed by teachers for regular or target students. In such music education, emotional support is emphasized. At a time when it is necessary to refine students’ emotions in the rapid change to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ntelligent information society, especially students with emotional/behavioral disorder, stress, conduct disorder or poor academic performance in the educational field need ‘music healing’ in music education. do. In the future, the practice of school music education should be steadily sought in the direction of cultivating students' musicality and purifying their emotions.

한국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나타난 ‘음악과 건강’이라는 내용 요소와 연계하여 최근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 정 시안에서도 음악의 아름다움이나 가치,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강조한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불 리어 온 음악 치료는 ‘학교 현장’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치료’는 자칫 학부 모나 학생들 사이에 정신장애나 정서 장애 등의 부정적 의미로 불리어질 수도 있고 또 어딘가 부족해 보이고 미 흡해 보이는 이상 징후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음악 치유’는 일반 학생 또는 일반학급의 특수 대상 자를 위해 일반 교사가 실천하는 수행으로, 음악교육에 있어 학생의 정서적 지원을 염두에 둔다. 인공지능, 지능정 보화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에 있어 학생의 정서 순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특히 교육 현장에서 정서․행동 장애, 스 트레스, 품행장애, 학습 부진 등의 학생은 음악교육에서 ‘음악 치유’가 필요하다. 앞으로 학교 음악교육의 실천이 학생의 음악성을 함양하고 더불어 정서를 순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모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