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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well-dying : ‘병원’과 ‘호스피스’ 어원의 맥락 상에서(의료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메디커뮤니케이션. 14장 세계의 병원과 웰다잉. 서울:학지사, 2022)

초록

한국어

본래의 ‘병원’의 어원에 대하여 소개하고, 세계의 다양한 병원 사례를 통해 치유를 위한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 를 제공하는 병원에 대한 인식의 연장선상에서 웰다잉well-dying을 소개한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에서 삶의 여정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때에 나의 소중한 삶과 죽음에 있어서 행복한 권리이자 선택사항인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병원’과 ‘호스피스’의 어원의 맥락상에서 이해한다. 존엄하고 편안한 죽음을 위한 제도의 접점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행복 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식에 변화를 마련하고 확산하는 과정으로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마무리하는 제도에 대한 바람직한 기준과 절차를 합의해 가는 과정에 법률 관계자로서의 다양한 주체자와 사회가 함께 논의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의 생의 마지막 순간 행복할 권리를 추구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현행법인 연명의료결정법의 보완점을 마련하고 사회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임종문화를 정착시켜 가는 과정을 위해 지속적 인 논의가 필요하다.

저자정보

  • 조은희 한양대 Ph.D.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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