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Earnings Management through Specific Accruals of Domestic Listed Companies
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d what items domestic listed companies use for earnings management. Discretionary specific accruals were classified into trade receivables, inventories, trade payables, accrued liabilities, depreciation expenses, and special items. As such, for each variable, the measurement method of Carol and Christine (2004) was us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analysis, First, for all samples, domestic listed companies are using specific accruals evenly as a means of earnings management. Second, as a result of classifying groups based on discretionary accruals, discretionary trade receivables, discretionary inventories, and discretionary trade payables are used discretionarily in both groups (increase/decrease in earnings). In addition, an item show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both groups, in the case of the earnings increasing group, special items are used for earnings management to increase earnings.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the earnings decreasing group, the earnings is reduced by using sales administrative expenses, which is a discretionary expenditure item. According to the results by type of business, the types of businesses with weak earnings management using discretionary specific accruals are transportation equipment and medical precision equipment companies, general construction businesses, and professional service businesses. The types of businesses that use all of the specific accruals are the chemical industry, and in particular, discretionary special items show the most significant value.
한국어
본 연구는 국내 상장기업들이 이익관리에 어떤 항목들을 이용하는지를 실증분석하였다. 이익관리는 Kothari et al.(2005)의 모형으로 측정한 재량적 발생액을 기준으로 측정하였 고, 재량적 개별 발생항목은 매출채권, 재고자산, 매입채무, 발생부채, 감가상각비, 그리 고 특별손익항목으로 각 변수들은 Carol and Christine(2004)의 측정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전체 표본을 대상으로 한 경우 국내 상장기업들이 개별 발생항목들 을 이익관리 수단으로 골고루 활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둘째, 재량적 발생액을 기준으 로 집단을 구분한 결과 재량매출채권, 재량재고자산, 그리고 재량매입채무항목이 두 집단 (이익증가/감소)모두에서 재량적으로 활용됨을 볼 수 있다. 이는 이익에 대한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매출을 이익중가 또는 이익감소정책 을 구사하고자 하는 경영자가 이를 모두 활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기타 두 집단 간의 차이를 보여주는 항목으로 이익증가집단의 경우 현재 별도의 항목으로 손익계산서상에 구분하여 표시하지 않는 자산처분손익과 같은 특별손익항목을 활용하여 이익을 증가시키 는 이익관리에 활용함을 볼 수 있고, 이익감소집단의 경우 재량지출항목인 판매관리비를 이용하여 이익을 감소시킴을 볼 수 있다. 이익중간집단의 경우 이익관리가 약한 집단으로 개별변수 대부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업종별 결과를 보면 재량적 개별 발생항목을 활용한 이익관리가 약한 업종은 운송장비 및 의료정밀기기업, 종합건설업, 그리고 전문서비스업이고, 개별 발생항목을 모두 활용하는 업종은 화학업으 로 특히 재량특별손익 항목이 가장 유의한 값을 보여 주고 있다. 즉, 기업의 업종에 따라 개별 발생항목을 활용한 이익관리수단에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2.1 재량적 발생액을 통한 이익관리
2.2 실질활동을 통한 이익관리
2.3 개별 발생항목을 통한 이익관리
Ⅲ. 연구설계
3.1 재량적 발생액의 추정
3.2 개별 발생항목의 추정
3.3 표본선정
Ⅳ. 실증분석결과
4.1 기술적 통계치와 상관분석
4.2 회귀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