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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춤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에 나타난 들뢰즈의 사유 연구 : 들뢰즈의 ‘차이’ 개념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A Study on Deleuze's Thought in Korean Contemporary Dance 淸, Open the Blue Sea : Focusing on Gilles Deleuze’s Concept of Différence

이서현, 차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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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Based on the concept of "différence" proposed by Deleuz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hilosophy of ‘creation and extinction’ in Korean creative dance through an analysis of Cha Soo jung's piece 淸, Open the Blue Sea(2021). Applying Deleuze’s notion of différence to this piece, the sea in 淸, Open the Blue Sea is not the place of death, but of life, and courage for life. Consequently, this study discovers the potential of expanded interpretation of dance as a space for humanities and thoughts by examining its association with the concept of différence, which re-generates the true meaning of life through death. Further, it is essential to examine the possibilities of expression within Korean creative dance by analyzing how dance art elements are connected in the work 淸, Open the Blue Sea to symbolize the place of Cheong's death and the sea through a reinterpretation of Korean classical literature.

한국어

본 연구는 질 들뢰즈(G. Deleuze, 1925~1995)의 ‘차이(différence)’ 개념을 바탕으로 차수정의 작품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2021)를 분석하여 한국 창작춤에서의 죽음과 삶의 철학을 발견하고자 했다. 들뢰즈의 차이 개념을 적용하면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에서 나타나는 바다라는 장소는 죽음이 아닌 생명력이며 삶에 대한 용기 그 자체이다. 본 연구는 죽음을 통과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다시 생성하는 들뢰즈의 차이 개념과 무용예술의 접점을 살피며 인문학적 사유의 공간으로서 춤의 확장된 해석의 잠재성을 발견하고자 했다. 또한 한국.고전문학의 재해석을 통해 청의 죽음과 바다라는 상징적 장소를 의미화하기 위해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작품에서 보여준 무용예술 요소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창작 춤의 표현의 가능성을 고찰한다는데 의미를 가진다.

목차

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들뢰즈 철학에서 차이의 의미
1. 차이와 죽음의 긍정성
2. 되기의 존재론
Ⅲ.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에 나타난 들뢰즈의 차이 개념
1. 작품설명
2. 차이 개념을 통해 본 淸, The Blue 바다를 열다 의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이서현 Lee SeoHyeon.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강사
  • 차수정 Cha SuJung.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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