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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Pilot fatigue is being dealt with as an important issue in relation to aviation safety. Recently, as unmanned aerial vehicles capable of flying for 24 hours have been delivered to the Korean Army, it is judged that it is time to pay great attention to research on fatigue management of UAV pilo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nfirm whether the major pilot fatigue-inducing factors highlighted by previous research results have the same effect on long-endurance UAV pilots in the Korean Army.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fatigue of the ROK Army UAV pilots was proportional to the increase in flight duty time, and it was possible to identify that the increased pilot fatigue limits the mission performance when the flight duty time exceeded 8 hours. It was confirmed that the fatigue of the pilot flying at nighttime was higher than that of the pilot who flew during the daytime even when flying the same time. Through this study, we identified the implications of the need for the Korean army to refine the pilot working hours management regulations and raise interest in improving welfare conditions to manage the fatigue of long-endurance UAV pilots.

한국어

조종사의 피로는 항공안전과 관련하여 중요한 이슈로 다루어지고 있다. 최근 24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항공기가 우리나라 육군에 도입됨에 따라 무인항공기 조종사의 피로관리 문제에 대한 연구에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 결과들에서 파악한 주요 조종사 피로 유발 요인들이 한국 육군의 장시간 체공 무인항공기 조종사들에게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한국 육군 무인항공기 조종사의 피로도는 비행 근무시간의 증가와 비례하였고, 비행 근무시간이 8시간을 초과할 경우 증가한 조종사 피로도가 임무 수행에 제한을 주는 것을 식별할 수 있었으며, 야간에 비행하는 조종사의 피로도는 동일한 시간을 비행하더라도 주간에 비행하는 조종사의 피로도보다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육군은 장시간 비행 무인항공기 조종사의 피로 관리를 위해서 조종사 근무시간 관리 규정을 구체화하고 복지여건 증진에 대한 관심 제고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