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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江 趙守鎬 文人畵의 眞情

원문정보

The true state of literiti paintings for Donggang suho Jo

동강 조수호 문인화의 진정

권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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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Donggang Su-ho Jo(1924-2016, hereinafter referred to as "Donggang") was a calligrapher and literarti painter who was active in recent times. When he survived, he was called the first teacher respected by all in the field of world calligraphy. His perception of beauty is due to the art view embodied by human instinct. In particular, he considered writing and painting as art of contact(接), which means connecting. Therefore, the meaning of contact(接), is recognized as a kiss between men and women or love affair(雲雨之情). In this way, his literarti painting originated from a wide range of concerns and quests for art. He recognized the principle of art creation from a universal and general perspective on beauty. Based on this, the significance of true artistic spirit and art philosophy was established. If you observe the literarti painting of the Donggang with bamboo’s literati painting and orchid’s literiti painting, his bamboo’s literati painting has the aesthetics of lusterless(無潤), and difficulty obscurity(苦澁). His orchid’s literati painting is appreciated refinement(雅) and harmony(韻) made vulgar appearance(俗). His character and scolarship became his literarti painting.

한국어

동강 조수호(1924∼2016, 이하 ‘동강’)는 최근세에 활동하였던 서예가이면서 문인화가였다. 그는 생존시 세계서 단의 一代宗師라고 칭하여진 인물이다. 그가 가지는 美에 대한 인식은 인간의 본능에 의하여 체화된 예술관에 기인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서화를 接의 예술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접의 의미를 ‘사귀다’, ‘교제하다’와 같은 남녀의 키스, 雲雨의 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그의 문인화는 예술에 대한 폭넓은 고민과 탐구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美에 대하여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관점에서 예술창조의 원리를 인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예술정신과 예술철학의 의의를 정립하였다. 묵죽과 묵난으로 동강의 문인화의 단면을 살펴보면 그의 묵죽은 無潤과 苦澁의 심미성이 있다. 또한 묵난은 雅와 韻이 俗에 居하는 것으로 심미된다. 이같이 그의 인품과 학문은 그의 문인화가 되었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동강 문인화의 審美背景
1. 동강의 文人畵精神
2. 동강문인화의 형성 배경
Ⅲ. 동강 문인화의 審美眞情
1. 枯澀無潤의 墨竹
2. 雅韻居俗의 墨蘭
Ⅳ. 결론
References

저자정보

  • 권윤희 Kwon Yun Hee. 정회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 교양대학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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