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current situation in which the Corona Pandemic has swept the world for years makes us feel that the world is never solid despite the breakthrough social development that discusses the era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e have to think about what the church can do to overcome this crisis, which has been repeatedly feared and confused, and to pass through adversity. Economic and social losses, as well as health problems, are driving people into lethargy and anxiety of loss. At this time, what we should focus on rather than the circumstances of the infection is the understanding and perception of existence. When this trauma spreads throughout society and causes infections of anxiety and depression, the church can be the only hope. This is because we can find a reasonable centripetal point to overcome today's unwanted situation by deeply insight whether we stand on the solid rock of Jesus Christ. Therefore, this paper intends to present a new mental value system from a pastoral counseling perspective by examining the reflection on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COVID-19 pandemic and human existence and the attitude to have as a Christian. It examines the meaning of anxiety, loss, depression, death that emerge as daily surfaces due to corona blue, and explores the perception of the situation of human existence and how to overcome it. And this paper argues that Christians can hope to leap beyond depression and death anxiety to a new being despite the threat to non-being due to the finiteness of human existence. As a result, the process of pastoral counseling healing to overcome corona blue is to understand social phenomena and human existence, reflect on emotions and experiences in the face of nonbeing threats, to confirm the courage of existence through relationship recovery and new relationship establishment, and to purify life through unite with God. This suggests that it can be healed by overcoming corona blue and owning a new life within the gospel of Jesus Christ who is the rock.

한국어

코로나 팬데믹이 수년째, 전 세계를 휩쓰는 현재의 상황은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 명시대를 논하는 획기적인 사회발전에도 불구하고 이세상이 결코 견고하지 않음을 통 감하게 한다. 오늘날 두려움과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역경을 통과하기 위해 교회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의료보건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손실까지 야기하며 개인은 무기력함과 상실의 불안 속 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때 우리가 감염에 대한 정황보다 집중해야 할 것은 내가 딛고 설 반석에 대한 파악과 인식이다.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의 속출로 정신적 충격이 사회전반으로 퍼지며 불안과 우울의 감염을 일으킬 때 교회는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견고한 반석 위에 서 있는지 깊 이 통찰함으로써 원치 않는 오늘의 상황을 극복할 합리적인 구심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고는 코로나 팬데믹과 인간 실존의 인과관계에 대한 성찰과 이에 상담적 관점에서 제의한다. 그리고 코로나 블루로 인해 일상의 표면으로 부상하는 우 울과 불안과 죽음의 의미를 고찰하며 인간 실존의 한계상황에 대한 인식과 그 극복방 안을 모색, 그리스도인들은 인간 실존의 유한성으로 인한 비존재에의 위협에도 불구 하고 우울과 죽음의 불안을 넘어 새로운 존재로의 도약을 희망할 수 있음을 논구한 다. 그 결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목회상담적 치유의 과정은, 사회현상과 인간 실 존에 대해 이해하기, 비존재의 위협에 직면해 감정과 경험 성찰하기, 관계회복과 새로 운 관계설정을 통한 존재의 용기 확인하기, 하나님과의 연합을 통해 삶의 정화로 나 아가기로 설정되어, 이는 반석이신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견고히 섬으로 코로나 블루 를 극복한 평안과 새 생명을 소유한 존재로 치유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대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할 태도 등을 살펴봄으로 새로운 정신적 가치체계를 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