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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환을 통해 재해석된 『세일즈맨의 죽음』 :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영화 <세일즈맨>(2017)

원문정보

『The Death of a Salesman』 reinterpreted by Media Transformation : Focusing on <The Salesman>(2017) by Asghar Farhadi

최영희, 이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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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rthur Miller's play has been reproduced for a long time, and has been made into a film several times. Director Asghar Farhadi made a film set in Iran in the 21st century, showing the film (2017), which excludes "Death" from the original title. is not just a movie of . In , the play is summoned in the form of performing a play. There are many movies in this form, but is an exquisite fabrication so that the reality outside the play and the content in the play harmonize with each other. The play depicts the tragedy of the head of the family who falls at the end of the American dream. The movie transforms this tragedy into a conflict between a young couple living in Iran in the 21st century. In addition, is completed as an independent work that not only rearranged the space and characters of the original work, but also reinterpreted the meaning of death, creating the effect of media conversion such as theater and film.

한국어

아서 밀러의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은 오랫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생산되었으며, 여러 차례 영화로 만 들어졌다.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은 21세기 이란을 배경으로, 원작 제목에서 ‘죽음’을 뺀 <세일즈맨>(2017)이라는 영 화를 선보였다. <세일즈맨>은 『세일즈맨의 죽음』을 단순히 영화로 옮긴 작품이 아니다. <세일즈맨>에서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은 연극을 공연하는 형식으로 소환되고 있다. 이런 형식의 영화는 많지만 <세일즈맨>은 연극 밖 현실과 연극 안의 내용이 서로 조응되도록 절묘하게 직조한 수작이다. 아메리칸 드림의 끝자락에서 몰락하는 가장의 비극을 그린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을 21세기 이란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의 갈등으로 변환한 영화 <세일즈맨>은 원작의 공간, 인물을 재배치하고, 죽음의 의미를 재해석함으로써 연극과 영화라는 매체 변환의 효과를 십분 창출한 독립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본론
1. 중심점이 이동된 공간
2. 특성이 분산된 인물
3. 재해석된 ‘죽음’의 의미
Ⅲ. 결론
References

저자정보

  • 최영희 Young-hee Choi. 정회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 이현경 Hyun-Kyung Lee. 정회원, 영화평론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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