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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정부의 만국박람회 인식과 파견 인물의 성격 - 1893년 콜럼비아 박람회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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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ment of King Gojong's Perception towards International Expositions Shown in Their Perspective of the World's Columbian Exposition of 1893 and the Characteristics of His Envoy to the Exposition

한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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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Korean government first participated in the World's Columbian Exposition held in Chicago in 1893. After the opening of the port, the Expo was a useful opportunity for Joseon to meet and participate in an expanding world. Thus, since the 1880s, the government had already obtained information on the exposition, and various information had been delivered to Korea through the Hanseong Sunbo(漢城旬 報, Ten-day reports) and Hanseong Jubo(漢城週報, Weekly bulletins) which promote the Enlightment Policies. At this time, the exposition was introduced as a timely opportunity to move toward friendship and progress, not just a venue for competition. Such a positive perception of the exposition lead to a proactive approach of the Joseon government in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participation in the 1893 World’s Columbian Exposition. When the special commissioner for the United States World's Fair arrived in Seoul in 1891, the Joseon government quickly began to meet with him and when the royal commissioner Guerville visited Korea in 1892, the king and his wife showed great interest in the fair. In this way, the attitude and position of the Joseon government's participation in the World's Fair can also be seen through the characteristics of Chung Kyung-wan who was the commissioner to the World’s Fair for Korea. At that time, as a close aide to King Gojong, he wanted to build his own power, and was in the network of reform forces that led to the opening of the country and enlightenment policies. From the records of the Columbian Exposition period left by, it can be seen that he understood the meaning of the World’s Columbian Exposition of 1893 on the basis of the cultural tradition of Joseon. He understood that the World’s Exposition is no t the recognition of the strong and weakness through competition but understood that respect and promot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in the friendly. Chung Kyong-wan’s stance toward the exposition clearly showed the perspective of expositions that the Joseon government had at the time.

한국어

조선정부는 1893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콜럼비아 박람회에 최초로 참가했다. 개항 이후 만 국박람회는 조선이 확장된 세계와 만나고 그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었다. 따라 서 1880년대부터 이미 정부 차원에서 박람회 정보를 입수하였고, 개화정책을 홍보하는 정부기관 지 『한성순보(漢城旬報)』, 『한성주보(漢城周報)』를 통해 각종 박람회 정보를 국내에 전달하고 있었다. 이때 박람회는 단순히 경쟁의 장이 아니라 우호와 진보를 향해 가는 유용한 기회로서 소 개되었다. 박람회에 대한 이와 같은 긍정적 인식은 1893년 콜럼비아 박람회 참가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선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1891년 콜롬비안 박람국 특파위 원이 서울에 도착하자 조선정부는 신속하게 면담에 들어갔으며, 1892년에 박람회 위원 거빌이 내 한했을 때는 국왕 부부가 직접 만나보는 등 국왕 고종부터 박람회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처 럼 조선정부가 만국박람회에 임했던 자세와 입장은 출품대원 정경원이라는 인물의 특성을 통해서 도 살펴볼 수 있다. 그는 당시 자기 세력을 구축하고자 했던 국왕 고종의 측근이었으며, 개국과 개화정책을 이끌어간 개혁세력의 인적 네트워크 속에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가 남긴 콜럼비아 박람 회 기간의 기록을 통해 그가 조선의 문화적 전통의 기반 위에서 만국박람회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 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만국박람회가 문명 간 경쟁을 통한 우열의 나눔이 아니라 존중과 우호 속에서 상호 발전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이러한 정경원의 입장은 당대 조선 정부가 가지고 있었던 박람회 인식을 잘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콜럼비아 박람회 이전 고종정부의 만국박람회 인식과 대응
1. 1880년대 조선정부의 박람회 인식
2. 콜럼비아 박람회 특파위원의 방한과 조선정부의 대응
Ⅲ. 고종정부의 출품대원 정경원 파견과 인물의 특성
1. 정경원의 인적 배경
2. 정경원의 콜럼비아 박람회 인식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한보람 Han, Boram. 대전대학교 시간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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