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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열강의 철도 부설 경쟁 결과가 지역 불균형 발전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the Effect of the Great Powers’ Competition Result of Railways Construction in the Late Joseon Dynasty on Regional Unbalanced Development

윤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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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Japan put a top priority on the invasion of the continent and focused its efforts on the construction of the Gyeongbu Railroad with the top priority of connecting the border between mainland Japan and the Chinese continent to the shortest period in Joseon. In particular, Japan decided Daejeon as its base station after a long review to prevent France, Russia, the Joseon government, and Joseon private capitalists from installing the Honam Railroad separately while setting the route for the Gyeongbu Railroad. As a result, all attempts to build railway lines in the south of the Korean Peninsula have been made in the form of branch lines on the Gyeongbu Railroad. Japan, which was geographically close to the Korean Peninsula, quickly began construction if it obtained the right to lay it under the support of its home country and private capital participation, while the U.S. and France failed to start construction within the promised date with the Joseon government. In the race for the right to construct railroads, there was a big gap in strategy, posture, and preparation. Japan's construction of a railroad network centered on the Gyeongbu Railroad eventually led to regional unbalanced development in Korea.

한국어

일제와 서구 열강의 각축전이 된 한말 조선에서 철도라는 근대 기반시설이 늦게 설치된 호남은 영남~충청~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식민지 개발 축에서 소외됐고, 해방 이후에도 급속한 산업화와 효율 중심의 경제개발계획에서 제외되면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청일전쟁(1894.06~1895.04), 삼국간섭(1895년 4월), 아관파천(1896년 2월)에서 러일전쟁(1904.02~1905.09) 전까지 조선의 철도부설권을 얻기 위한 열강들의 각축전이 전개됐다. 이 과정에서 일제는 대륙 침략을 최우선에 두고 조선 내에서 일본 본토와 가장 가까운 곳과 중국대륙의 경계를 최단기간으로 연결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해 경부선 부설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일제의 한반도 내 철도 부설은 해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 국토 전반의 불균형 발전을 고착시키는 원인이 됐다. 특히 일제는 경부선의 노선을 정하면서 호남선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장시간의 검토 끝에 대전을 거점 역으로 정했으며, 이로 인해 이후 한반도 남쪽에서의 철도 노선 부설 시도는 모두 경부선의 지선 형태로 진행되게 됐다. 일제는 군사적인 목적을 우선했으며, 대륙 진출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본국 지원, 민간 자본 참여 속에 부설권을 얻을 경우 신속하게 공사에 들어간데 반해 경제적인 이득에 집중한 미국, 프랑스 등은 조선 정부와 약속한 기일 내에 착공하지 못하면서 부설권을 회수당하거나 일제에 넘겨줬다. 철도 부설권 획득 경쟁에서 전략, 자세, 준비의 차이가 컸고, 결국 일제는 러일 전쟁 전에 주요 철도 노선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1.1. 연구배경
1.2. 선행연구 분석
1.3. 연구방법
2. 아관파천과 열강들의 철도 부설권 확보 경쟁
2.1. 경인선 부설 인허와 본격화되는 부설권 경쟁
2.2. 일본・러시아 합의와 고종의 철도규칙 반포
2.3. 조선 정부의 열강 철도 부설 불허 결정
3. 조선 정부의 철도 자체 부설 노력
4. 일본의 경부선 기공과 조선 간선철도 장악
5.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정보

  • 윤현석 Yoon, Hyun Suk. 전남대 도시 및 지역개발학 박사,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위촉연구원, 광주일보 정치부 부국장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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