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article examines the impact of internationalization and globalization on the role of the HRM/IR function in multinational enterprise (MNE). Recent comparative studies of international management, debates on the diffusion of American working practices, and problem around “new production concepts” have highlighted the competing pressures of convergence and divergence in industrial societies. What factors promote or retard the process of diffusion? How does this process occur? This article illustrates aspects of organizational power such as the possession and exchange of resources, the exercise of formal authority and the structuring of interests through corporate culture. It examines the functioning of MNE power structures by illustrating one concrete mechanism of cross-national transmission. Are organizational methods and theories culture- bound or culture free? Can supposedly American practices transfer to other societies? How far do MNEs act as forces for convergence around the practices of the most successful national business regimes? These questions highlight the need for theoretical clarity in cross-national organizational research. They also suggest that tensions between divergence and convergence are reinvented and repeated in the new discourse of cross-national learning and diffusion largely inspired by the decline of American economic hegemony and the spectacular growth of German MNE.

한국어

본 연구는 세계화와 글로벌화가 다국적기업의 HRM/IR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미국의 노사관계 프렉티스의 확산이나 새로운 생산 콘셉트 문제 등 최근 국제경영 비교연구에서 산업사회의 HRM/IR 프렉티스의 수렵 및 발산에 관한 논의가 고조되고 있다. 어떤 요소가 프렉티스의 확산을 촉진하고 저해하는가? 왜 이런 프로세스가 일어나고 있는가? 본 연구는 가령 자원의 점유와 교환, 경제주체의 형식적인 권한 행사, 기업문화를 통한 이해관계의 구조화 등 산업사회의 조직의 힘에 관한 분석이다. 이것은 비교국가의 구체적 이전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다국적기업의 기능적 힘을 논의하고 있다. 조직의 방법과 이론이 문화적 한계에 속하는가 아니면 여기에서 벗어나는가? 미국의 프렉티스를 다른 나라로 전이 될 수 있는가? 가장 선공적인 국가의 경영 프렉티스와 관련해서 다국적기업이 수렴의 힘으로서 행동하고 있는가? 이런 문제는 비교 국가의 조직연구에서 이론적 명로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경제 헤게모니의 쇠퇴와 독일 다국적기업의 급부상에 힘입어 비교 국가의 학습과 확산에 관한 새로운 논제에서 국제 HRM 프렉티스의 수렴과 발산의 성향을 재조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