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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염려와 자아효능감이 검색 동의, 뉴미디어 이용 및 공개, 전자상거래에 미치는 영향 연구 :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초록

한국어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은 여전히 개인정보를 제공하는데 동의하거나 개인정보가 침해되는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킨다. 이 같은 현상을 ‘프라이버시 역설’이라 하는데 개인은 프라이버시 관련 우려가 있음에도 다양한 인터넷 활동을 통한 편익을 누리기 위해 개인정보 침해를 무릅쓰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프라이버시 역설 현상에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개인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이용량, 소셜 미디어 이용 형태, 전자 상거래 경험 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개인의 심리적 변수인 자아효능감이 매개적 역할을 할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이때 개인정보 침해와 결과변수들에 대한 영향관계를 인지적, 기술적 미디어 리터리시 역량이 조절할 것으로 본 연구를 설계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개인정보 동의, 미디어 이용형태, 전자상거래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 때 자아효능감의 매개 효과 및 인지적 미디어 리터러시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미디어 이용량 결과변수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개인정보 동의에 정적 영향을 미치 며 이 때 자아효능감의 매개 효과 및 기술적 미디어 리터러시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기술적 미디어 리터러시 의 경우 미디어 이용량, 미디어 이용형태, 전자상거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개인정보 동의에 영향을 미치는데 기술적 미디어 리터러시 변수의 조절된 매개효과 관련 모델의 설명력이 41.5%로 분석된 모델링 중 설명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프라이버시 패러독스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현대 사회의 위험으로 제고되는 프라이버시 관련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점을 마련했다는 데 이 연구가 지니는 의미가 있다.

저자정보

  • 박혜영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조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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