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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Competency cannot be transformed as knowledge, so the operation of competency-based curriculum requires support from the extracurriculum that gives many opportunities practical experience. Therefore, many universities establish the own extracurricular courses by using much financial, human, and physical infrastructure. However, it is doubtful whether the extracurriculum is effective on cultivating competencies, what kinds of programs is useful to nurture right abilities, how to assess the outcome of implementing of the extracurriculum. For these reason, the accreditation system, that awards to student who accomplish certain programs based on the given standard, has been used as the tool to manage outcome achieved by the extracurriculum.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outcome of the accreditation system of K university in order to verify its effectiveness for cultivating competencies through the extracurriculum. Through the analysis of prior research, it could be inferred that students who achieved the accreditation system would be able to cultivate relevant competencies, improve major abilities, and instill a positive image of related administrative departments while participating in various programs. Thus, this study collected data of those who achieved the accreditation and did not by participating at least once in extracurricular program from March 2020 to February 2021 to compare their results of the diagnosis of core competencies and student circumstances, and survey of educational satisfaction and interpreted interviews of 10 students, excellent certifier. As a result, it was verified that the more evenly participating in various programs to achieve the accreditation system, the more diverse competency was obtained, and the satisfaction with the student support department and major education was improved.

한국어

역량은 지식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기에 역량기반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해서는 실제적인 경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비교과 교육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많은 대학들이 경제적, 인적, 물적 자원을 들여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설정된 목표와 같이 비교과 교육과정이 역량함양에 효과적인지,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떤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성과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이러한 이유로 제시된 기준에 따라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 그에 상응하는 크레딧을 부여하는 비교과 인증제를 시행함으로써 비교과의 성과를 관리하는 도구로 활용해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K대학교의 비교과 인증에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비교과 과정을 통한 역량 함양의 실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비교과 인증제를 달성한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관련된 역량과 긍정적인 태도 함양, 전공 능력 향상, 관련 행정 부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고취가 가능할 것이라는 유추할 수 있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비교과 인증제를 달성한 학생들과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의 핵심역량 검사, 학생상황진단, 교육만족도 결과를 비교하였으며, 우수 인증자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고르게 참여하여 인증제를 달성한 경우 다양한 역량 함양과 지원 부서 및 전공 교육에 대한 만족감 향상이 확인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비교과 인증제를 운영하는 것이 교육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