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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극/연극교육과 ‘아동 중심 교육’에 대한 재고찰 - 『에밀』에 대한 해석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Re-consideration of ‘Child-Centered Education’ in Educational Drama/Theater Education - Focusing on the Interpretation of Emile -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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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Child-centered Education’ expanded educational drama/theater education in the field of education, which became the dominant theoretical foundation. Educational drama/theatre education gained educational validity thanks to 'child-centered education'. In order to embrace various theatrical activities and properly understand the aspects of dramatic play,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child-centered education'. One of the possible ways of reconsideration is to explore studies that view Rousseau's Emile, the source of 'child-centered education',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Studies exploring Emile from an pedagogical or political sociological perspectives attempt a new interpretation, with the intention of making an integrated interpretation of the whole process of Emile, rather than emphasizing any part of Emile. These studies differ in their emphasis, but they are similar in terms of the 'active thinking'. This fact shows that at least Emile is interpretable in other directions than child-centered education. If 'active thinking' is used as a theoretical framework for explaining the educational value of educational drama/theater education, various theatrical activities of educational drama/theater education can be explained and changed. The meaning of the rules and discipline of drama games can be explained, and 'sharing thoughts', which used to be at the level of sharing subjective thoughts, can conflict thoughts and change them to the level of expanding meaning. In order to properly explain and promote educational drama/theater education, 'child-centered education', which has been used as a dominant theoretical framework, needs to be explored along with a theory explaining the value of educational power.The interpretation of Emile is one of these attempts.

한국어

‘아동중심교육사상’은 교육현장에서 교육연극/연극교육이 확장되는 데, 지배적인 이론적 기반이 되었 다. 교육연극/연극교육은 ‘아동중심교육’에 힘입어 교육적 타당성을 획득하였는데, 다양한 연극 활동을 포용하고, 연극놀이의 면모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동중심교육’을 새롭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 재고찰의 가능한 경로중의 하나가 ‘아동중심교육’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루소의 『에밀』 을 다른 관점에 서 바라보는 연구들에 대한 탐색이다. 교육학적 측면에서 혹은 정치 사회학적 관점에서 ‘에밀’을 탐구한 연구들은, 『에밀』 의 어느 한 부분을 강조하기보다 전권에 이르는 통합적 해석을 하려는 의도에서, 새로 운 해석을 시도한다. 이 연구들은 강조하는 내용에 있어 차이를 보이나, ‘사고의 능동성’ 차원에서 유사 하다. 이러한 사실은 적어도 『에밀』 이 ‘아동중심교육’외에 다른 방향에서 해석 가능함을 보여준다. 만약, ‘사고의 능동성’을 교육연극/연극교육의 교육적 가치를 설명하는 이론적 틀로 삼는다면, 교육연극/연극 교육의 다양한 연극 활동을 설명하고 변화시킬수 있게 된다. 연극놀이의 규칙, 규율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고, 주관적 생각을 공유하는 수준에서 그쳤던 ‘생각 나누기’는 생각을 서로 충돌시켜 의미를 확장하는 ‘생각 충돌하기’의 수준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교육연극/연극교육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변화를 도모하 기 위해, 그동안 지배적인 이론적 틀로써 사용되었던 ‘아동중심교육’은 교육적 힘의 가치를 설명하는 이 론과 더불어 탐색 될 필요가 있다. 『에밀』 의 해석은 이러한 시도 중의 하나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의 『에밀(Émile)』
Ⅲ. 『에밀』의 아동중심교육: 타고난 본성을 따르고, 타락한 사회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자연으로 돌아가기
Ⅳ. 에밀의 ‘자연주의 교육’의 다른 의미
1. 자기 지식(self-knowledge)의 형성
2. 인간과 시민의 조화: 자율적 사고
3. 확장된 자아: 사회적이고 도덕적인 자아
Ⅴ. 세 논의의 의미: 개인과 사회 혹은 본성과 이성의 연결
Ⅵ. ‘사고의 능동성’ 관점에서 교육연극/연극교육 해석하기
1. 연극놀이의 ‘규칙’
2. 생각 나누기: ‘의미 공유(meaning sharing)’에서 ‘의미 충돌(meaningconflicting)’및 ‘반성적 사고(reflecitve thinking)’로
Ⅶ.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주연 Kim, Joo Yon. 서울교육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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