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Fashion Characteristics of the Yosemite Rock Climbing Subculture
초록
영어
Recently, outdoor activities have grown into popular hobbies. Among them, climbing is so popular that it has been included as an official Olympic sport. Also in fashion, collaboration with outdoor and streetwear has emerged as a trend such as athleisure, techwear and gorpc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a Yosemite rock climbing subculture that hasn’t been considered as a major subculture in fashion and its fashion characteristic. To solve the research question, we conducted literature review to examine the history of Yosemite rock climbing and its subcultural characteristics and related subcultures. After literature review, we collected a total of 250 images from a documentary film about the history of Yosemite rock climbing, Valley Uprising and related publications, and we identified fashion characteristics through 23 images that reflect the subcultural characteristic of rock climbing. The fashion characteristics of Yosemite rock climbing are as follows: First, several subcultural styles in fashion that coexisted at the same time, such as beats, hippie, psychedelic, surfer and skateboard, were fused and expressed in a way that is appropriate for rock climbing. Second, rock climbers in the 1970s wore workwear and sportswear such as painter pants, rugby shirts and running shorts as rock climbing fashion and it was expressed into a functional pragmatic style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item. Third, since the 1980s, with the popularization of rock climbing, several sportswear and outdoorwear brands have begun sponsorship for climbers and rock climbing laid the foundation for a key inspiration for outdoor style and streetwear. This study has the academic significance in that it analyzed fashion characteristics focused on rock climbing subculture, and it is expected to be a cultural and historical basis for outdoor street fashion as a design inspiration.
한국어
최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이 주요 취미생활로 성장하고 있고 그 중 클라이밍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스포츠로서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패션에서도 아웃도어와 스트리트 감성이 결합된 다 양한 스타일이 애슬레저, 테크웨어, 고프코어와 같은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패션의 관점에서 주요 하위문화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주목하여, 패션 특성을 분석 하고자 하였다. 먼저 문헌 연구를 통해 미국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 역사 및 하위문화적 특성, 유사 시기의 관련 하위문화를 고찰하였다. 이후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Valley Uprising 및 관련 간행물을 중심으로 실증적 사례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총 250개의 이미지를 수집하였고 그 중 하위문화 특성이 반영된 23개의 이미지를 선정하여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 패션 특성을 분석하였다.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나타난 패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트, 히피, 사이키델릭, 서퍼 및 스케이트보드 등 같은 시기에 공존하였던 여러 하위문화 스타일이 융합되어 락 클라이밍 활동에 적합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둘째, 1970년대 락 클라이밍 패션으로 페인터 팬츠, 럭비 셔츠, 러닝 쇼츠 등의 워크 웨어, 스포츠웨어를 주로 착용했으며 각 아이템의 특징을 활용한 기능적 실용주의 스타일로 표현되었다. 셋째, 1980년대 이후 락 클라이밍의 대중화와 함께 여러 스포츠, 아웃도어웨어 브랜드에서 클라이머를 위 한 후원이 시작되었으며 현대 아웃도어 스타일과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의 영감으로서 기반이 마련되었다. 본 연구는 그동안 패션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주목, 패션 특성을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으며, 산업적으로 현대 아웃도어 스트리트 패션의 디자인 영감이 될 수 있는 문 화·역사적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의 역사
2. 락 클라이밍 관련 하위문화
Ⅲ. 연구 방법
Ⅳ. 요세미티 락 클라이밍 하위문화에 나타난 패션 특성
1. 유사 시기 주요 하위문화와의 융합
2. 워크웨어, 스포츠웨어 아이템 기반의 기능적 실용주의
3. 현대 스포츠, 아웃도어웨어 스폰서십의 등장
Ⅴ. 결론
References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