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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여자청소년의 자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 정서강도에 의해 조절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The Influence of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on Self-harm Behavior of Female Adolescents : Focusing on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through emotional intensity

이연희, 구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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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on female adolescents' self-harm behavior and to determine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nalized shame moderated by emotional intensity in these relationships. To verify this, the Psychological Control Scale (Youth Self Report: PCSYSR), Self-Harm Inventory (SHI), the Internalized Shame Scale (ISS), and the Affect Intensity Measure (AIM) were administered to 555 high school girls (15-16 years old) in Incheon-based female high school.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through this study. First,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internalized shame, and female adolescents' self-harm behavior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Second,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significantly predicted female adolescents' self-harm behavior. Third, internalized shame showed a partially mediating effect between parents' psychological control and female adolescents' self-harm behavior. Fourth, it was found that emotional intensity showed a moderating effect in the indirect path leading to self-harm behavior by internalized shame. Specifically, it was found that the high level of emotional intensity increased the influence of internalized shame on self-injury more than the low level of emotional intensity.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significance,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were discussed.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청소년의 자해행동에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이 두 변인의 관계에서 정서강도에 의해 조절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인 천에 있는 여자고등학교 고1(만15-16세) 555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심리적 통제 척도(Psychological Control Scale-Youth Self Report: PCSYSR), 자해행동 척도(Self-Harm Inventory:SHI),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Internalized Shame Scale: ISS), 그리고 정서강도 척도(Affect Intensity Measure: AIM)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부모의 심리적 통제, 여자청소년의 자해행동 및 내면화된 수치심은 서로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부모의 심리적 통제는 청소년의 자해행동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셋째, 내면화된 수치심은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여자청소년의 자해행동 사이에서 완전 매개효과를 보였다. 넷째, 정서강도는 내면화 된 수치심이 자해행동에 이르는 간접경로에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높은 수준의 정서강도는 낮은 수준의 정서강도에 비해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해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 증 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의의,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 였다.

목차

요약
방법
연구대상 및 절차
측정도구
결과
분석 방법
기초자료분석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여자청소년의 자해행동 관계에서 내면화된 수치심의 매개효과 검증
내면화된 수치심이 여자청소년의 자해행동에서 정서강도 조절효과 검증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연희 Yeon Hee Lee. 한신대학교 정신분석대학원
  • 구훈정 Hoon Jung Koo. 한신대학교 심리ㆍ아동학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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