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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외상과 복합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간의 관계에서 자기체계손상과 자기자비의 매개효과 검증

원문정보

Testing the mediating roles of traumatized self-system and self-compa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s

최샛별, 조용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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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attachment trauma by primary caregivers to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s and shed light on its mechanism of action. Based on previous studies and literature reviews, we proposed full and partial mediation models in which traumatized self-system and self-compassion would mediate the relation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s. Furthermore, as an alternative model, we proposed a simple effect model in which the three predictors would each be related to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s independently. Structural equation modeling(SEM) was used to analyze data from a sample of 393 university students. SEM results indicate that full and partial mediation models fit the data well, but simple effect model does not fit the data. Also, the path from self-compassion to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s was not significant in the full and partial mediation models. Then, as the best-fitting model, we suggested a modified partial mediation model in which traumatized self system would mediate the relation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s. In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in order to effectively prevent or treat complex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 it is important to focus on mitigating the impact of attachment trauma by primary caregivers as well as improving the traumatized self-system. Lastly,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study as well as its limitations are discussed.

한국어

본 연구는 주 양육자에 의한 애착외상이 복합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그 관계에서 구 체적인 기제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기체계손상과 자기자비의 매개역할을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선행 연구들과 문헌 리뷰에 기초하여 이러한 관계를 설명하는 구체적인 기제로서 자기체계손상과 자기자비의 매개역할을 가정 하는 두 가지 매개모형들, 즉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이 상정되었다. 이 두 가지 매개모형들과 대안모형으 로 상정된 단순효과모형을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대학생 393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질문지 단축형 척도, 복 합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척도, 외상화된 자기체계손상 척도, 그리고 단축형 자기자비 척도를 실시하여 구조방정 식 분석을 수행하였다. 구조방정식 분석 결과, 애착외상과 복합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의 관계에서 자기체계손 상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였으나, 자기자비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기체계손상 하나만을 부분 매개변인으로 한 수정모형, 완전매개모형 및 단순효과모형의 적합도를 비교 평가하였고, 그 결과 수정모형의 적 합도가 가장 우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애착외상이 복합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과 동시에 자기체계손상의 매개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나아가, 주 양육자에 의한 애착외상 경험자들이 호소하는 복합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자기체계 손상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 하였다.

목차

요약
방법
연구대상
측정도구
자료 분석
결과
기술통계 분석
성별에 따른 상관계수 차이검증
측정모형의 적합도 검증
구조모형 검증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최샛별 Saet Byeoul Choi.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 조용래 Yongrae Cho. 한림응용심리연구소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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