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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umber of remaining teeth and multimorbidity of middle-aged or older subjects in Korea. It was conducted using data from five years (2014-2018)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In both men and women, the lower the number of teeth, the higher the proportion of people with multimorbidity. In the results of multivariate linear regression analysis that ajusted sociodemographic variables, it was confirmed that men had a relationship in which multimorbidity decreased as the number of remaining teeth increased.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oral health status of the pre-elderly can act as a potential risk factor for multimorbidity.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discuss the area of oral health management when discussing the multimorbidity management systems.

한국어

본 연구는 한국 중고령자의 잔존치아 개수와 복합만성질환의 연관성에 관하여 분석함으로써, 예비 노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만성질환 이환 개수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 5개년도 자료(2014~2018)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남성과 여성 모두 잔존치아 수를 4분위수로 분류하였을 때 개수가 낮은 그룹일수록 복합만 성질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보정한 다변량 선형 회귀분석 결과에서 남성은 잔존치아 수가 많을수록 만성질환 이환 개수가 감소되는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예비노인의 구 강건강상태가 복합만성질환의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복합만성질환 관리체계에 관 한 제도적 논의에 있어 구강건강 관리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