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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書法’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관점에서 바라본 韓·中·日3國의 書藝遺産위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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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ese Calligraphy, From The Perspective of UNESCO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in China, A Review of The Current Status of Calligraphy Heritage in Korea, China, and Japan.

‘중국서법’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관점에서 바라본 한·중·일3국의 서예유산위치 고찰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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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Now, calligraphy heritage, one of the valuable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s in Korea, is rapidly declining. Even the government is not very interested, and almost the public is only interested. Under these circumstances, in Korea, China, and Japan, where calligraphy culture has historically blossomed, conflicts arise in many areas in terms of cultural identity and cultural sovereignty. In particular, this paper began with China's Northeast Process Project, which is the root of the representative conflict between Korea and China, and examined the current status of the three countries on calligraphy heritage at the cultural sovereignty level. Among them, the Chinese Calligraphy was registered as a UNESCO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in 2008, and from this point of view, we looked at the national and public interest in calligraphy heritage of the three countries, Korea, China, and Japan. Through this, the current status of the Korean calligraphy community was objectively analyzed, and the direction and specific alternatives that the Korean calligraphy community should take in the current situation were presented. China has explicitly incorporated the cultures of 55 minorities in China into its own history in accordance with the unified multi-ethnic state theory since approximately the 1990s. The problem with Korea is related to the Korean-Chinese, and China will carry out the Northeast Process Project. North Korea's application for the listing of the Goguryeo Tombs as a UNESCO World Heritage Site in 2001 served as a decisive opportunity for the Northeast Process. Afterwards, China succeeded in registering the Goguryeo Tombs as UNESCO World Heritage Site like North Korea in 2004. And after Korea registered Gangneung Danoje as a UNESCO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in 2005, China began to designate intangible heritage (Arirang, Ssireum, Nongak, Hanbok, Gayageum, etc.) related to ethnic Koreans in Manchuria as its national heritage. Regarding the calligraphy heritage, China was registered as a national heritage in 2008, and in 2009, the Chinese Calligraphy was registered as a UNESCO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In response to China's move, Japan also launched the UNESCO Registration Promotion Committee in Japan in 2015 to register Japanese Seodo as a UNESCO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However, in the case of Korean calligraphy heritage, it is cop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to this international situation. Korea rejected the designation of a nationally designated cultural property as a calligraphy heritage, and the calligraphy heritage infrastructure is indescribably poor compared to China and Japan. There is little awareness of this. In this situation, the government and the calligraphy community indicated the importance of the heritage and the justification for rehabilitation, and described the immediate challenges and action measures from the current standpoint. In addition, policy alternatives related to this were proposed.

한국어

지금 한국은 귀중한 전통문화유산 중 하나인 서예유산이 급속하게 퇴조하고 있 다. 정부에서 조차 그리 관심이 없고, 거의 대중들 관심밖에 있다. 이러한 차제에 역사 적으로 서예문화가 꽃피었던 한·중·일간에는 서로 문화의 정체성과 문화주권적 차원에 서 많은 부분에서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본 논문은 특히 한·중간의 대표적 갈등의 뿌리가 되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서 시작하여 문화주권적 차원에서 서예유산에 대한 한·중·일 3국의 현황을 고찰하였다. 그중에서 中國書法이 2008년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우산 등재되었는데, 특히 이에 주 목하고 이 관점에서 한·중·일 3국의 서예유산에 대한 국가적·국민적 관심과 현황을 살 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한국 서예계의 현황을 냉철히 객관적으로 분석, 현 상황에서 우 리 서예계가 취해 나가야할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중국은 대략 1990년대부터 통일적 다민족국가론에 의거 노골적으로 중국내 55 개의 소수민족의 문화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였다. 이와 관련한 한국과의 문제는 조 선족과 관련된 것으로 중국은 동북공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북한이 2001년에 고구 려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신청 한 것이 동북공정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후 중국은 2004년에 고구려고분군을 북한과 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에 성공한 다. 그리고 한국이 2005년에‘강릉단오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한 이후부터 중국은 만주지역의 조선족과 관련 무형유산(아리랑, 씨름, 농악, 한복, 가야금 등)을 자국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기 시작한다. 서예유산과 관련, 중국은 2008년도에 국가유산으로 등재한데 이어 2009년도에 는‘중국서법’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기에 이른다. 일본도 중국의 이러한 움 직임에 대응하여 2015년에 일본서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등재를 위해‘일본서도 유 네스코 등록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 서예유산의 경우는 이러한 국제적인 상황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대처해가고 있다. 한국은 서예유산 국가지 정문화재 지정을 부결처리 하였고, 서예유산 인프라도 중국과 일본과 비교해보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 이에 대한 자각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와 서예계에 서예유산을 중요성과 회생의 당위성을 적시 하고, 현재적 입장에서의 당면과제·실천방안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중국의 동북공정과 유네스코 유산 등재관련 갈등
1.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
2. 유네스코 유산 등재관련, 한·중·일의 갈등
Ⅲ. ‘中國書法’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전후, 한·중·일 서예유산 현황
1. 중국의 서예유산 관련 현황
2. 일본의 서예유산 관련 현황
3. 한국의 서예유산 관련 현황
Ⅳ. 나오는 말 (한국의 서예유산 정책 등에 대한 제언)
1. 당면과제에 대한 제언
2. 정책적 제언 등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정남 Kim, Jung Nam. 성균관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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