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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고고유적과 양주 회암사지의 비교 연구

원문정보

A Comparative Study between Archaeological Sites Registered as World Heritage and Hoeamsa Temple Site in Yangju

윤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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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Recently, efforts to be listed on the World Heritage List have continued in Korea. Among the various ruins, the archaeological remains of the abandoned Buddhist temple represent the ideas and architecture of Korea and East Asia. Some Korean sites already listed as World Heritage Sites include the temple site in serial property, and others are being prepared to be included in the World Heritage List. However, the most visible feature of East Asian temples, the facade of wooden structures, no longer exists. In this regard, comparative studies are needed to prove the value and universality of the ruins from the provisional listing being registered as World Heritage Sites. This paper consists of a comparative study of the Hoeamsa Temple Site, and the archaeological sites registered as World Heritage Sites until 2019. After organizing a study on the entire extent of the archaeological Buddhist temple, a detailed comparative review was conducted with similar relics, such as Lumbini (the birthplace of Buddha), Ayutthaya History City, the Archaeological Site of Nalanda Mahavihara, and the Hiraizumi Ruins. Through this review, the exposure exhibition situation of the remains, disconnection of time after the disposal of the remains, existence of hierarchical remains through royal sponsorship, and similarity of the site located at the heart of transportation were confirmed. Additionally, along with the emphasis on this similarity, it was suggested that the advantage of listing as a sole heritage and the registration criteria (ⅲ) were appropriate as a strategy for registration.

한국어

세계유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의 제고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에서는 세 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 등재를 추진 중인 다양한 유 적 중에서 폐기된 사찰의 고고학적 흔적인 사지는 동아시아의 건축문화를 대표하 는 고고유적이다.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유적 중 연속유산에 사지가 포 함된 경우도 있으며, 양주 회암사지를 포함하여 등재를 추진 중인 사지도 있다. 사지는 사찰의 가시적인 목조 건축물의 파사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 다. 이러한 점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하여 잠정목록 등재부터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보편성 등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2019년까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고유적을 대상으로 양주 회암사 지와 비교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고유적인 불교사원 전체를 정리한 뒤, 「룸비니, 부처의 탄생지」, 「야유타야 역사도시」, 「날란다 대승원」, 「히라이즈미 유적」에 대한 구체적인 비교 검토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검토를 통하여 유구의 정 비 현황, 유적 폐기 후 시간의 단절성, 지배층의 후원을 통한 위계 높은 유구의 존 재,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입지의 유사성 등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보편성의 확보 를 위한 유적의 특징과 함께 관리 현황도 비교해 보았으며, 등재를 위한 전략으로 서 단독유산으로 등재하는 장점과 등재기준 (ⅲ)이 적절하다는 점을 검토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한국의 사지와 양주 회암사지
Ⅲ. 세계유산 등재 고고유적 현황 분석
Ⅳ. 유사 고고유적과의 비교 검토
Ⅳ. 결론 -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 전략 -
【참고문헌】

저자정보

  • 윤성호 Yun, Sung-ho. 한성대학교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조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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