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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gelicalism in Korea, 1884-1919 : A Historical Study on the Formation of the Mainstream Korean Protestan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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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초기부터 삼일운동 시기까지 한국기독교의 복음주의의 성격 : 한국 주류 개신교의 형성에 대한 역사적 연구

Choi, Youngk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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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will investigate historically in what ways evangelicalism constructed Korean Protestantism and in turn, how evangelicalism has been influenced by the Korean contexts, focusing on the period from 1884 to 1919. An interaction between the two informed the nature and character of Korean Protestantism cooperating and conflicting with each other. Nationalism paved the way for receiving, establishing, and developing evangelical Protestantism in the Korean context while evangelicalism reinforced and preserved nationalism before and during the colonial period. Nevertheless, as shown in the Great Revival of 1907, the interrelatedness came to fracture when evangelical missionaries and leaders emphasized the separation between religion and politics keeping the church away from the nationalist activism against Japanese imperialism. Despite the separation between religion and politics, displayed in the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in 1919, evangelical Protestantism continued to function as a center for the cultural and religious nationalism in the colonial period. Bogǔmjuǔi (evangelicalism) and minjokjuǔi (nationalism) formed the nature and character of the mainstream Korean Protestantism into bogǔmjuǔi minjok kidokkyo (evangelical Nationalist Christianity).

한국어

이 논문은 선교초기부터 삼일운동시기까지 복음주의의 맥락에서 한국기 독교의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의 역사적 맥락에서 복음주의가 어떻게 한국 주류 개신교에 자리매김하였는지 규명하는 연구이다. 한국기독교에서 복음 과 민족이라는 두 요인은 시대의 상황 속에서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갈등 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한국교회의 본질과 특징을 형성하였다. 민족주의는 한국에서 복음주의 기독교가 수용되고 성립되고 발전하는 토양이 되었고, 복음주의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한국사회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통하여 민 족주의를 보존하고 고양하는 역할을 하였다. 1907년 대부흥운동은 선교사와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교회와 정치의 분리를 강조하고 항일의병운동으로부 터 교회를 단절시키며 순수한 신앙에 전념하려는 노력에 비추어 한국교회 비정치화담론의 관점에서 복음과 민족의 상호관계가 해체되는 예로 언급되 어왔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정교분리 원칙에도 불구하고, 삼일운동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복음주의 기독교는 일제강점기 한국사회에서 문화적, 종교적 차원의 기독교 민족주의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선교 초기부터 삼일운동 시기에 복음주의와 민족주의는 한국의 역사적 맥락에서 상호작용하면서 한국 주류 개신교를 복음주의적 민족 기독교로 정립한 주요 한 신학적, 역사적 요인이었다는 것을 사료를 통해 논증하였다.

목차


I. Introduction
Ⅱ. The Missionary Situation in Korea: “Koreans Need Christianity!”
Ⅲ. The Great Revival of 1907: “Koreans Reborn!”
Ⅳ. The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in 1919: “In the Center of Nation”
Ⅴ. Conclusion
Bibliography
<국문초록>

저자정보

  • Choi, Youngkeun 최영근. Associate Professor, Hannam University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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