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Moral Controversy of Artificial Sensory Neural Systems
초록
영어
New technology requires a philosophical review of technology. This paper deals with the moral questions that can be raised by the development of artificial sensory nervous system. In other words, ‘Can the artificial sensory nervous system feel pain?’ and ‘If we feel pain, should we treat it like humans?’ To be treated like a human means to be ‘worthy’ of being treated that way. This paper describes the possibility of pain detection of artificial neural networks and their similarities with biological neurosensory systems. Then, we connect this issue with the moral principle of Peter Singer, who asserts that 'beings capable of feeling are subject to moral consideration'. Is pain felt by biological nerves the same or different from pain felt by mechanical nerves? This paper seeks to answer this question.
한국어
새로운 기술은 기술에 대한 철학적 검토를 필요로 한다. 이 논문은 인공감각신경시스템 개발로 제기될 수 있는 도덕적 의문을 다룬다. 그 의문이란 ‘인공감각신경시스템이 통증을 느낀다고 할 수 있을까?’, ‘통증을 느낀다면 우리는 이를 인간에 준하여 대우해야 하는가?’이다. 그리고, ‘인간에 준하여 대우한다’는 것은 그렇게 대우할 ‘가치가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논문은 인공신경망의 통증감지의 가능성 여부를 생물학적 신경감각체계와 유사한 측면에서 설명해 보고, ‘고통을 느끼는 존재는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라고 주장하는 피터 싱어의 도덕 원칙에 비추어 인공감각신경을 가진 존재도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생각해 본다.
목차
1. 시작하며
2. 인공신경의 구성 요소와 인공신경망의 통증감지
3. 고통과 쾌락을 느끼는 동물과 고통과 쾌락을 느끼는 기계에 대한도덕적 배려의 가능성에 대한 예비적 고찰
4. 맺으며 : 인공신경감각시스템의 통증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