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Clean Beauty Market Analysis and Suggestions
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aracteristics and status of clean beauty products that are emerging as major consumption trends, and attempted to suggest the direction the clean beauty trend move forward. Features commonly appearing in 32 clean beauty brand products selected by Olive Young and Sephora, the representative H&B stores at home and abroad, were derived as nine keywords. The main characteristics include exclusion of harmful ingredients, safe products using vegetable/organic ingredients, cruelty-free or vegan products, products using sustainable ingredients and packaging materials, and social responsibility of the brand, but detailed standards and basis for each keyword were different for each brand. Some consumers misunderstand the marketing of clean beauty products because there are no clearly defined standards. A typical example is 'Chemical components are harmful and vegetable components are safe', and this paper confirmed that the chemical component 'paraben' can be safe and the vegetable component 'teatree oil' can cause irritation based on a report by international safety evaluation organization.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information from some institutions used to claim the safety of clean beauty products may have no specific basis, and that cruelty-free and vegan products may be advertised without obtaining certification. The situation faced by cosmetics companies, consumers, and certification agencies about 'clean beauty' is all different. Therefore, so that clean beauty can become a consumption trend rather than just promoting products, cosmetics companies and certification agencies should provide scientific information transparently and consumers should judge this information correctly.
한국어
주요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클린뷰티’ 제품의 특징과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클린뷰티 트렌드 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외 대표 H&B 스토어인 올리브영과 세포라에서 선정한 32개의 클린 뷰티 브랜드 제품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9가지의 키워드로 도출하였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식물성/유 기농 원료를 사용한 안전한 제품, 크루얼티 프리 또는 비건 제품, 지속 가능한 원료 및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 브랜 드의 사회적인 책임이 주요 특징으로 확인되었으나, 각각의 키워드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 및 근거는 브랜드마다 모 두 상이하였다. 명확히 정의된 기준이 없기 때문에 클린뷰티 제품의 마케팅 요소를 잘못 인지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화학 성분은 유해하고, 식물 성분은 안전하다’가 대표적인 예이며, 본 논문에서는 국제 안전성 평가 기구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화학 성분인 ‘파라벤’이 안전할 수 있고, 식물 성분인 ‘티트리 오일’이 자극을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클린뷰티 제품의 안전성을 주장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부 외부기관의 정보가 구체적인 근거 없이 제공되는 경우 가 있고, 그와 반대로 크루얼티 프리 및 비건은 외부기관의 인증을 취득하지 않고 표시 광고되는 경우도 있음을 확 인하였다. 이처럼 클린뷰티에 대해 브랜드, 즉 화장품 기업, 소비자 그리고 인증기관이 마주한 상황이 모두 다르다. 따 라서 클린뷰티가 단순한 제품 홍보의 목적이 아닌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화장품 기업과 인증기 관은 과학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올바르게 판단해야 한다.
목차
I. 서론
1. 클린뷰티의 역사
2. 클린뷰티 시장 현황
II. 본론
1. 국내외 클린뷰티 제품의 특징
2. 클린뷰티 및 인증에 대한 오해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