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일제강점기 강원지역 고적조사 현황과 전망

원문정보

The Circumstances of the Survey on Historical Sites in Gangwon Are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 Prospect of Their Data

김준식, 김규운, 권오빈, 이상규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first, diachronically examines the general investigation projects of historical sites between right before and after Japan’s annexation of Korea and 1945, also re-examines the situation of the investigation in Gangwon area at that time, and finally considers the use of those archaeological data record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long with its prospects. In the situation in which the Korean Peninsula is divided into North and South, it is more likely to be realistic and useful to use the data writte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n order to establish the ancient history of the entire Gangwon region, including North Gangwon-do, and to properly restore the region’s cultural images, although those surveys were conducted by government scholars based on the colonial view of history. Gangwon-do is divided into south and north, and even Goseong-gun and Cheorwon-gun are suffering from separate division. In this situation, we have no choice but to use the survey dat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specially when it comes to the archaeological information on North Gangwon-do such as its tombs, fortresses, villages, temple sites. In order to overcome these difficulties in the future, it is also necessary, in addition to the already open data, to organize the new ones scattered here and there and to lay the foundation so that those materials can be used as systematic research data.

한국어

이 글은 한일합병 전후부터 시작하여 1945년까지의 일제강점기 고적조사사업 에 대해서 통시적으로 살펴보면서 당시 강원지역의 고적조사를 재조명하였고, 일제강점기 강원지역 고고자료의 활용과 그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한반도 가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에서 강원지역 전체의 고대사를 정립하고, 그 문화상을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비록 식민주의사학에 입각한 관학자들에 의한 것이나 현재 남아있는 자료 중에서는 일제강점기 고적조사 자료가 가장 현실적이면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강원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고, 심지어 고성군과 철원군은 개별적 분단의 어려움까지 겪고 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북강원도의 고분, 성곽, 취락, 사지 등의 고고자료는 사실상 일제강점기 조사자료에 기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미 공간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고, 곳곳에 흩어져있는 자료를 수집 및 정리하여 체계적인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야만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합일합병 전후의 고적조사와 강원지역
Ⅲ. 고적조사위원회의 고적조사와 강원지역
Ⅳ. 조선고적연구회의 고적조사와 강원지역
Ⅴ. 맺음말 - 일제강점기 강원지역 고적조사 자료의 활용과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준식 Kim Junsik. (재)세종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 김규운 Kim Gyuun. 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 권오빈 Kwon OhBin.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연구원
  • 이상규 Lee Sanggyu.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연구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