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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所의 自編文集 『玉所稿』 「上」‧「中」에 대하여

원문정보

About Okso's self editing anthology, 『Oksogo(玉所稿)』 「Sang(上)」‧「Joong(中)」

옥소의 자편문집 『옥소고』 「상」‧「중」에 대하여

최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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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With respect to his poetry, Okso divided his life into three periods: around the age of 20, after the age of 80, and in between, a new compilation of his own poetry. At this time, Okso selected works to be included in the self editing anthology 『Oksogo』 「Sang」 and 「Joong」, in a way that marks the first draft 『Oksogo』. In some cases, the title was changed a lot. In the case of works with multiple numbers, only a few works were included in many cases. In the opposite case, that is, there were new works added to 『Oksogo』 「Sang」 and 「Joong」. In some cases, parts of several works were separated and given an independent title, and conversely, independent works were weaved together into a single title.

한국어

본고에서는 옥소의 자편문집 『玉所稿』 「上」‧「中」의 성격과 그 편집의 실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옥소고』 「상」‧「중」은 옥소가 만년에 자신의 시고(詩稿) 14권을 2권으로 편집한 문집이다. 「중」의 마지막 작품 제목에 옥소가 14권의 시를 2권으로 하였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옥소고』 「상」‧「중」은 옥소의 자편문집이라고 할 수 있으며, 표제(表題) 및 내제(內題)의 편집 방식이 초고본 『옥소고』와 다르다는 것도 이를 방증한다. 옥소의 자편문집은 시로만 엮은 『옥소고』 「상」과 「중」의 2권으로 구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시를 가지고 엮은 「상」‧「중」과 산문을 가지고 엮은 「하」의 3권으로 구성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옥소는 시와 관련하여 자신의 생애를 20세 전후와 80세 이후, 그리고 그 사이의 시기로 3분하여 자신의 시를 새롭게 편집하였다. 이때 옥소는 초고본 『옥소고』에 표점을 하는 방식으로 자편문집 『옥소고』 「상」‧「중」에 수록될 작품을 선별하였으며, 경우에 따라 제목을 많이 바꾸기도 하였다. 여러 수로 된 작품의 경우에는 일부의 작품만 수록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그 반대의 경우 즉 『옥소고』 「상」‧「중」에 새롭게 추가한 작품도 있었다. 때로는 여러 수로 된 작품의 일부를 떼어서 독립된 제목을 붙이는 경우도 있었으며, 그 반대로 독립된 작품을 하나의 제목으로 엮은 경우도 있었다.

목차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玉所稿』 「上」‧「中」의 성격
Ⅲ. 『玉所稿』 「上」‧「中」편집의 실제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최호석 Choi, Hosuk. 부경대학교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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