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 Loyalty and Ideology of Eiji Yoshikawa's Three Kingdoms : Focusing on The Spirit of Samurai and The Description of The Characters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ideology of loyalty embodied through the internal elements of Yoshikawa's works in addition to previous studies that discussed that he had written works in favor of war through the deeds of Eiji Yoshikawa. The emphasis on the spirit of Samurai revealed as Being military and Warrior was a process of injecting the spirit before Meiji, that is, the spirit of premodern times, into modern times. During the shogunate period, the spirit of the Samurai, who were in the upper class, and the attitude required of them had to be passed down to modern times and disappeared. However, due to Japanese militarism, the people were asked to be loyal to the state. The Three Kingdoms was a very appropriate text to capture the spirit of Samurai and Musado, and the series began in 1939. In addition, Yoshikawa tried to expand the heroism of the characters of the Three Kingdoms so that the readers, the people, could more easily accept it. Yoshikawa first described the appearance in more detail by focusing the appearance on each part in the existing character's appearance description, which presents a large feature. This made it easier for readers to imagine the appearance of the character, and the heroism through the appearance was highlighted as this appearance was embodied in a noble form. In addition, by removing negative elements from the character's personality, Jojo gave Japan a justification for entering the war of aggression. The portrait of Guan Yu and Guan Yu was made in the direction of emphasizing loyalty based on their completed portraits. As such, Eiji Yoshikawa's Three Kingdoms emphasizes the ideology of loyalty in various ways.
한국어
본 연구는 요시카와 에이지(吉川英治)의 행적을 통해 전쟁 찬동의 작품들을 써왔다고 논한 기존의 선행연구에 더해 요시카와가 창작한 『三國志』의 작품 내적인 요소들을 통해 구현된 충국의 이데올로기를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무(武)와 무인(武人)으로 드러난 사무라이 정신의 강조는 메이지 이전의 정신, 즉 전근대의 정신을 근대에 주입하는 과정이었다. 막부 시기 상위 계층이던 사무라이들의 정신과 그들에게 요구되었던 자세는 근대로 넘어오며 사장되어야 했다. 하지만 일본의 군국주의화로 국민은 국가에 대한 충성을 요구받게 되었다. 사무라이 정신, 무사도를 담아내기에 삼국지는 매우 적절한 텍스트였고 1939년, 연재를 시작한다. 또한 독자들인 국민이 더욱 쉽게 수용할 수 있도록 요시카와는 삼국지의 인물들이 지닌 영웅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요시카와는 먼저 커다란 특징 하나를 제시하는 기존의 인물 외형묘사에서 외형을 부위 별로 초점화하여 이를 하나로 합치는 방식을 통해 외형을 더 상세히 묘사했다. 이는 독자들이 인물의 외형을 더 상상하기 쉽게 했고 이 외형을 고결한 모습으로 형상화하면서 외형을 통한 영웅성이 부각되었다. 또한 조조라는 인물의 성격에서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침략전쟁에 뛰어든 일본에 명분을 부여했다. 관우와 장비의 인물 조형은 완성된 그들의 인물상을 토대로 충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요시카와 에이지의 『三國志』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충의 이데올로기를 강조한다.
목차
2. 요시카와 삼국지의 무인(武人)과 사무라이 정신
3. 영웅성 확장을 위한 인물묘사와 사건묘사
4. 나가며
참고문헌
要旨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