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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지각의 국가 차이와 문화 차원의 조절효과

원문정보

Country Differences of COVID-19 Risk Perception and Moderating Effects of Cultural Dimensions

전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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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cultural differences affect people's risk perception of COVID-19.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Koreans and Americans to find out the differences between countries and the role of the cultural dimension. Results As a result of data analysis, it was found that Koreans generally have a higher risk perception of corona than Americans. As for the specific effect of the cultural level, the group with high tendency to avoid uncertainty and tendency to collectivism had high risk perception, and the power distance differed only in personal risk perception. In the case of interaction effects, it was found that overall Americans had a large difference in perception of risk according to cultural disposition. However, the power distance was somewhat different. Koreans had higher risk perception when the power distance was low, and Americans had higher risk perception as the power distance increased. Conclusions These results show that cultural differences should be considered in prevention based on infectious disease awareness.

한국어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에 대한 사람들의 위험지각에 있어 문화적인 차이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것이다. 방법 한국인과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가 별 차이와 함께 문화차원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결과 데이터에 대한 ANOVA 분석 결과 한국인들이 미국인보다 전반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위험지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차원의 구체적인 효과를 보면 불확실성회피 성향과 집단주의 성향이 높은 집단이 위험지각이 높았 고 권력거리는 개인적 위험지각에서만 차이가 나타났다. 국가와 문화차원 간의 상호작용 효과의 경우 전반적으로 미국인들이 문화적 성향 차이에 따른 위험지각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권력거리는 다소 다르게 나타났는데 한국인들은 권력거리가 낮은 경우 위험지각을 높게 하고 있었고 미국인들은 권력거리가 클수록 위험 지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이러한 결과는 감염병 인식을 기반으로 한 예방에 있어 문화적인 차이를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목차

요약
서론
이론적 배경
위험지각
미국 문화
개인의 문화적 성향
연구방법
표본
측정
결과
권력거리
불확실성 회피
집단주의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Abstract

저자정보

  • 전종우 Jong Woo JUN.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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