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observed the process of Mongolian youth in Korea(MYK) adapting to Korean society from a cultural intelligence(CQ) perspective, and sought the role of Korean society and Christianity in the development of their cultural intelligence. Mongolian teenagers go through a dynamic change in a new culture called Korea. The researcher noticed the process of CQ development of MYKs, observed the role in which Korean society needs play as a cultural ecology, and further attempted the necessity of hermetic transformation that the Christian community should pursue. The Korean society, transforming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needs to progress intercultural perspective as an attitude of mutual accommodation by developing cultural intelligence. This study introduced Mongolian adolescents in Korea demographically and dealt with critical discussions on previous studies on migrant adolescents and Mongolian adolescents as a theoretical background. Subsequently, John Berry’s concept of cultural adaptation and cultural identity and Urie Bronfenbrenner’s cultural ecology theory (Eco-System) were examined, and also concepts and cultural intelligence were investigated. As a method of research, a qualitative study of the Grounded Theory method and Semi-structured interviews were conducted centering on MKYs, the research participant. As a few results, the writer presents the hermetic transformation claimed by Theo Sundermeier as an analytical theory of research content, and suggests the need for cultural intelligence development of the Christian community.

한국어

본 연구는 재한 몽골 청소년(MYK)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적응을 하는 과정을 문화 지능(Cultural Quotient)적 관점에서 관찰하며, 이들의 문화지능 발달을 위하여 대한민국 사회와 기독교의 역할을 모색하였다. 현재 한국에서 거주하는 몽골 청소년들은 한 국이라는 새로운 문화 속에서 역동적인 변화의 과정을 거친다. 연구자는 이 몽골출신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변화 과정을 거치는 동안 문화지능의 발달 상황을 주목하고, 한 국 사회가 문화 생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상황을 관찰하고, 나아가 기독교 공동체 가 추구해야 할 해석학적 전환을 시도하고자 하였다.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는 한국 사 회가 필요로 하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변화의 방향을 살펴보고자 했으며, 사회 전반에 문화지능의 발달을 통한 상호문화적 역량의 강화를 전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재한 몽골 청소년들을 인구학적으로 소개하고, 이론적 배경으로 이주민 청소년들과 몽골 청소년들에 대한 선행연구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다루었다. 이어서 존 베리(John Berry)의 문화 적응(Acculturation)과 문화정체성(Cultural Identity) 개념과 브론펜브레너(Urie Bronfenbrenner)의 문화 생태 이론(Eco-System) 을 정리하고, 문화 개념과 문화 지능에 대한 비판적 고찰 후에, 연구 방법론을 기술하였 다. 연구의 결과로써 문화지능 관점에서의 분석과 한국 사회와 기독교의 역할에 대한 전환의 방향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써 현장근거 이론(Grounded Theory) 방법의 질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자인 MKY를 중심으로 반구조적 인터뷰(Semi-structured Interview)를 수행하고 연구 내용의 분석적 이론으로 순더마 이어(Theo Sundermeier)가 주장하는 해석학적 전환을 제시하고, 기독교 공동체의 문화지능 발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