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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현황과 개선 방안

원문정보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Improvement of Condition Assessment for Paper-Based Records in Domestic and Overseas

이재영, 안규진, 문현숙, 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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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Condition assessment of analog records is enforced to establish a preservation strategy and identify the damaged records by the Public Records Management Act and the public standard in Korea. However, the number of record management organizations where the condition assessment according to the act and the standard are actually conducted is limited in Korea. To find out what to change in the system and the practice of the condition assessment, the system and situation on the condition assessment of the paper-based records in Korea and other countries were investigated through literature research and a survey. Whereas Korean archives try to assess entire individual records, archives and libraries overseas apply condition assessment selectively depending on not only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s of the records but also the vulnerability of compositional materials and severity of the damage of the records. It seems that archives and libraries overseas have a specific reason to conduct the assessment. Most of them take advantage of a sampling method not assessing every single item. Moreover, the periodical assessment is carried out in only about 50% of the responses. Therefore, we have to consider changing our condition assessment system to a more efficient and flexible way, adopting a sampling method and applying the assessment for selective collections with more specific purposes.

한국어

현재 우리나라는 비전자기록물의 보존처리 대상선정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법정 기준에 따라 상태검사를 실시하고 공공표준을 제정하여 상태검사 절차와 내용을 실무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기록물 상태검사를 이행하는 국내 기록물관리기관은 제한적이다. 이에 본 연구는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외 유관기관 총 18개관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상태검사 경향성을 검토하여 국내 기록물관리기관의 종이기록물 상태검사에 반영해 볼 수 있는 시사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의 경우 소장 기록물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는 반면 해외는 기록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외에도 취약재질, 훼손심각성과 같은 기록물 특성이나 이용도가 높은 기록물을 선별하는 상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수조사 가 아닌 표본추출을 통한 검사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기관이 많았으며, 주기적 상태검사는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종이기록물 상태검사에 있어서 검사 대상의 선별이나 표본추출 방식을 적용하여 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존기록물의 취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활용 목적을 충분히 고려한 검사항목을 개편함으로써 검사 자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후속조치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초록
ABSTRACT
1. 서론
1.1 연구배경 및 목적
1.2 연구방법
1.3 선행연구
2. 국내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제도 및 업무현황
2.1 국내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제도
2.2 국가기록원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업무현황 및 문제점
3. 국내외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현황 조사 및 결과
3.1 국내외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현황 조사대상 기관
3.2 국내외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현황 조사 결과
4. 종이기록물 상태검사 개선 방안
4.1 검사대상 선별 시행을 위한 법제적 기준 마련
4.2 기록물 특성별 표본추출 검사 방식 적용
4.3 상태검사 결과의 활용을 고려한 검사항목 개편
4.4 주기적 상태검사의 유연한 운영
4.5 기록물 보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데이터로 활용
5.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이재영 Jae-Young Lee. 국가기록원 복원관리과 인턴연구원
  • 안규진 Kyujin Ahn. 국가기록원 복원관리과 학예연구사
  • 문현숙 Hyun-Sook Moon. 국가기록원 복원관리과 사서사무관
  • 곽정 Jeong Kwag. 국가기록원 복원관리과 기록연구관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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