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article is a study on the current of verb constructions in Historical Korean and examines research issues and future tasks. Before the main discus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ccumulated to some extent and what current flow is being grasped. Because we can find future tasks in the process of grasping the current status of the research. Forty-eight research results have been published so far. For this reason, the study was classified based on the research form, research period, research scope, and research subjects. The study was mainly focused on the study of the verbs of the 15-16C Korean language, and the study of the thesis published in 2001-2010 as the research period. However, the scope of the verb syntax was wide. So the common parts of each study were forced to deal with the issue. From a macroscopic point of view, several discussions described the criteria and technique of selecting verb syntax, the discrimination of the necessity/veterinaryity of noun phrases, the range of verb syntax and the method of recognizing the grammatical status of 'Ida'. And this study concluded by suggesting directions to supplement these issues in the future.
한국어
이 글은 중세·근대국어의 동사 구문 연구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쟁점으로 분류된 부분들을 검토하여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찰하는 글이다. 주된 논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2장에서는 중세·근대국어의 동사 구문 연구 성과가 어느 정도 축적되었고 현재 어떠한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연구의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도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성과는 57건으로, 연구 형태·연구 기간·연구 범위·연구 대상을 기준으로 분류를 하였다. 연구 형태로는 소논문이, 연구 기간으로는 2001-2010년에 발표된 논문이, 연구 범위로는 공시적인 논의가, 연구 대상으로는 후기 중세국어의 동사 구문을 다룬 연구가 비중이 높았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동사 구문 연구가 여러 범위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술 범위를 제한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3장에서는 기존 연구 성과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들을 쟁점을 다루었다. 쟁점은 동사 구문의 선정 기준과 기술 방식, 명사구의 필수성/수의성 판별, 동사 구문의 범위와 ‘이다’의 문법적 지위를 인식한 방식과 같이 세 가지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부분들은 그동안 중세․근대국어 동사 구문 연구들에서 깊게 고민되지 않았던 부분들이다.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언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동안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었다. 이러한 부분들은 계속해서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공동의 과제로 제시하였다.
목차
1. 머리말
2. 동사 구문 연구의 현황과 흐름
3. 주요 쟁점과 과제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